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저경력 교사 맞춤형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교직 환경 변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경력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교직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앞서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번 '2025 저경력 교사 대상 D.I.Y. 연수'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이 3~5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향을 떠나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친목 모임 ‘고향 벗님들’(회장 홍문기, 장오용 외 14명)은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고향 벗님들’은 영양 출신 인사들이 모여 1년에 두 차례 정기 모임을 갖는 친목 단체로, 이번 상반기 모임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을 돕기 위해 취소하고, 그 비용을 성금으로 대신해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홍문기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고향 벗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 벗님들’은 앞으로도 고향 영양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한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역할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3대 핵심 제안 과제를 발표했다. 제안 과제는 △작은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 △농어촌유학의 교육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법제화 및 재정 지원 확대 △특별자치시도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의견 제출권 및 감사권 부여로 학령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으로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원 정원을 보장하고, 지자체 수준의 사업에 머물고 있는 △농어촌유학의 법제화를 통해 재정 지원 등 국가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여 도시학생들에게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며, △교육감에게 교육·학예 사무에 대한 의견 제출권을 부여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확보하지 못한 독립된 감사권을 보장하는 등 교육자치 완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강원을 비롯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2학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자격증 취득과정 2개 ▲건강‧취미 및 자기개발 강좌 9개 ▲학습기부형 다릿돌 강좌 5개 등 총 16개 강좌가 운영되며, 오는 6월 10일 개강해 구청 9층 강의실에서 12주간 진행된다. 자격증 과정으로는 ‘경락마사지’와 ‘그림책미디어 지도사’가 개설되며, 취미‧일반 과정으로는 ‘왕초보 통기타’, ‘힐링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실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을 나누는 학습기부형 ‘다릿돌 강좌’는 ▲보드게임 지도사 ▲어린이 보드게임 ▲스마트폰, 어렵지 않아요 ▲쉽게 배우는 플루트 ▲페이퍼 플라워 등이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최대 20명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선정 결과는 6월 2일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학습은 주민 삶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19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과수화상병 예방 △민원서비스 향상 △공공시설 준공 검사 철저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2일 충주시 사과 농가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강원 원주시, 전북 무주군에서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병 시 신속한 매몰 처리 등으로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주 음성군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군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으며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 군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생활민원이나 소소한 민원은 더욱 꼼꼼히 챙겨 민원만족도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반려 또는 보완이 필요하거나 불가로 처리되는 민원일수록 친절하게 사유를 설명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43개 주요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우선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구축은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서를 낸다. 인공지능(AI)산업 기반 강화 과제 가운데 산업 AI 인증지원센터와 소부장 기업 AI 전환 등 공모 선정 사업은 신속 추진에 나서고, 지역 특화(디스플레이) 제조 AI센터와 AI 반도체 지원센터 등 2개 추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5월 예타를 넘어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후속 사업인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상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유치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국방 미래산업 육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문성을 갖춘 민간 경력자들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30개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5·7급 일괄채용시험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민경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여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공직 지원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민경채는 부·처·청 및 위원회 등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5급 40명, 7급 117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법무·송무, 의무,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5급 3명, 7급 3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농촌진흥청이 7급 17명, 행정안전부가 7급 13명 등 민간 분야의 경력을 살릴 인재를 모집한다. 선발기관 인사 담당자들은 이번 설명회에서 각 기관의 ▲올해 목표 및 임무 ▲인재상 ▲인사 운영 ▲조직 문화 ▲복지혜택 ▲채용 예정 직위 직무기술서 내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등 도정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정이 전략적 분업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촘촘한 팀플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하계올림픽 유치는 도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핵심 과업”이라며, “유치 성패는 우리가 얼마나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각 실국은 임무를 구체화하는 전략적 분업과 실국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선8기 도지사 공약과 관련해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신뢰의 척도인 만큼, 전 실국은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며, “달성한 공약은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대광법을 통해 전북권역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미래 발전축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며, “시행령 개정, 국가계획 반영, 용역 추진 등 빠른 시일 내 추진하고, 대광법 개정안 통과로 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 DP)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15개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 IB 월드스쿨 교원 등 140여 명을 초청하여 ‘IB DP 수업·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회에 걸쳐 수업 참관과 수업·평가 세미나 과정으로 구성되며, ▲5월 19일 포산고를 시작으로 ▲5월 29일(목) 경북대사대부설고와 대구국제고, ▲6월 5일(목) 대구서부고와 대구외고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수업 참관’ 시간에는 ▲국어(IB 언어와 문학), ▲영어(IB 영어), ▲역사(IB 역사), ▲경제(IB 경제), ▲물리(IB 물리학), ▲생명과학(IB 생명과학), ▲지식이론(TOK) 등 DP 주요 과목에 대한 수업을 직접 보며 IB DP 이수생의 깊이 있고 폭넓은 학습 경험과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수업·평가 세미나’에서는 수업 및 평가 설계 원리에 대한 설명과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DP 이수자의 성장 스토리, 지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