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초등학생들에게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여름독서교실 '한여름에 만난 그리스로마신화''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총 4일간 진행되며 영양도서관 평생교육실(2층)에서 초등학교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들의 왕 제우스',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 등 그리스로마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더불어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승희 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고전 속 인물을 접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8월 12일 10시부터 영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과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금강송사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 김천시 선도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사과 과실 크기 조절 및 수세 안정화 기술 ▲대목 방향과 수형 관리 방법 ▲밀도와 가지 형성의 관계 ▲재식 거리의 중요성 ▲토양 분석 기반 비료 사용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강송사과연회 회원들이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을 직접 체득하고, 지역 내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과 타 지역 우수사례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 기술 습득이 중요하다”며“울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244백만원과 사업소분 476백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만5천원~22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울진군은 사업소분 대상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고지된 연면적과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주민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는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시행해 왔으나,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시설관리, ▲환경미화(청소), ▲당직경비원, ▲운전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등 5개 직종 1,300여 명이다. 8월 11일은 환경미화(청소) 직종, 12일은 시설관리 직종, 13일은 당직경비원·운전원·통학차량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정 강사와 유관 기관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일자별로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6시간 동안 실시되며,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동종재해 예방,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리, 동료를 살리는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업근로자의 특성에 맞춰 중장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늘봄 전담사 등 39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역할 이해와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차원 행동중재에서 지원인력의 역할, ▲사람중심생각(Person-Centered Thinking)의 이해와 실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특수교육지원인력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와 성인발달장애인 5인으로 구성된‘남산아트 앙상블’의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의 지원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적인 지식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교육가족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 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수성스퀘어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육전문직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한 학기에 15시간 이상 마음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음학기제’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의 마음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과 마음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먼저, 무진어소시에이츠 김병전 대표가 ‘학교를 숨쉬게 하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강과 체험형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학교관리자가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현장 교사가 마음교육 및 마음학기제 수업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사전 배부된 마음챙김 도서를 활용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마음교육의 필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대구광역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에서 ▲업무 추진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이,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1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최우수’는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설치 시 입찰 방식 개선으로 예산 절감 및 학교 현장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남부교육지원청 서용우 주무관의 사례가 선정됐다. 사립학교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임대 계약 시 기존 카탈로그 계약 방식을 벗어나, 일반경쟁입찰(2단계)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조정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업체 기술평가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진행해 평가의 전문성·공정성 확보와 학교 업무경감에 기여했다. 개인‘우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12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유동관 디자인대학 학장 및 세라믹디자인과 홍엽중 학과장, 송준규 교수 등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개설하고 세라믹디자인과는 1988년 3월에 신설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한 산업도자기의 디자인개발과 연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경혐축적, 양산화 적용능력을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자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택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라면서 “공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부모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가 12일 하남시를 찾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인 양육 해법을 시민들과 나눴다. 하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열고 조 교수를 초청해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현실 육아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접수 하루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8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하남시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 조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30여 년간 아동·청소년 심리평가와 치료, 부모 교육에 헌신해왔다. 한국임상심리학회 부회장,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EBS·SBS 등 다수 방송에서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며 명확하고 일관된 양육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