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30일 풍양면사무소 신청사 건립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1982년에 건립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풍양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기돼 왔으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2024년 11월 착공해 30일 준공됐다. 풍양면사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53억 원(국비 12억 원, 군비 41억 원)을 투입해 면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형미와 기능성을 겸비한 현대식 청사로 건립됐다. 대지면적은 2,318㎡, 연면적은 1,305㎡(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주민 소통실, 상담실을 조성해 민원 편의성을 높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면장실, 문서고 등을 배치해 행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공영민 군수는 “풍양면의 위상에 걸맞고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현대식 청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해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5곳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아이돌봄 서비스 실적 △안전관리 및 점검(모니터링)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A, B, C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아이돌보미 확보 및 역량 강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이용자 의견 반영 및 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박금선 씨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및 캐릭터 공모전’ 수기 부문에서 ‘돌봄은 내 삶, 아이들과 함께한 16년’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길 중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계족산 임도 초입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여건 개선에 나섰다. 구는 연축동 27-1번지 일원, 죽림정사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잦았던 곳으로, 대덕구는 구비 6억원을 투입해 총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는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등산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계족산 일원에 읍내방죽 산중골 주차장, 산디마을 주차장, 장동 제1~4 주차장, 2024년 준공된 비래사 입구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등산로 이용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새만금신항 제외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김제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법률, 행정 및 항만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새만금 기본계획의 합리적 수립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새만금신항을 제외하겠다는 새만금개발청 발표에 대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법적·정책적 쟁점을 점검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에 나선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광수 교수는 “새만금 기본계획은 계획재량으로서 적합한 목표, 적절한 수단, 필요한 절차를 거쳐 공익과 사익의 형량을 통해 행사되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 하자가 있는 경우 위법할 수 있다”며,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과정에서 신뢰 침해가 있을 경우 계획보장청구권 등으로 바로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조성규 교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새만금신항을 배제하는 실익이나 효용성은 찾기 어렵다“며, ”새만금신항 배제 논리는 현행의 매립지 상황에 따른 정치적 고려와 판단에서 비롯된 결과로, 법이 허용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문화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기렸다. 나주시는 30일 시청 이화실에서 ‘명예시민증·패’ 수여식을 열고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과 박명성 주식회사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에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 이번 수여식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나주의 미래 성장과 문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윤의준 회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재직하며 에너지 특화 대학의 안정적인 출범과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나주시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성 예술감독은 2024~2025 나주영산강축제 총감독으로 활동하며 나주 대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고 특히 2024년 36만 명, 2025년 52만 명의 관광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년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 15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훈격별로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3명, 옥조근정훈장 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2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퇴직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퇴직자가 근무했던 소속 기관 동료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 영상이 상영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교육청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따뜻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의 오늘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공직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그동안 울산교육을 위해 애써 온 모든 퇴직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0일 완도 청해초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독서교육과 수산 특성화 교육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의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 및 수산업 전문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청해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들과 함께 독서 중심 수업 사례와 독서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해초는 독서 키움 활동을 위해 ‘사제동행 아침 독서 활동’과 ‘도서관(책방) 나들이’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기숙사 생활 적응, 언어 교육, 문화 이해 등에 대한 실제 목소리를 듣고, 교직원들과 수산업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완도수산고는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외국인 유학생 8명이 재학 중이며, 수산자원양식, 어선운항관리 등 특화된 전문교과 운영과 현장실습 중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2025년 하반기 ‘협업포인트제’ 우수 직원과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협업포인트제’는 올해 복잡·다양해지는 교육행정 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교육청 제안제도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도입된 사례로, 직원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협조 요청을 넘어 실질적인 협업을 실천한 직원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포인트를 부여하며, 자발적 협업 유도와 행정 신뢰 강화라는 이중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은 ▲기본협업포인트(직원 간 감사와 협조) ▲특별협업포인트(부서 간 협업 추진 및 주관부서 결정)으로 나눠지며, 개인 성과평가, 교육감 표창 등의 인센티브와도 연계함으로써 조직 내 협업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누적 포인트 기준으로 선정된 협업 우수직원으로는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이유진 주무관(800포인트), 시교육청 총무과 안정섭 주무관(670포인트), 금호평생교육관 문균식 사무관(645포인트), 학생독립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운수초등학교가 예비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주민 대상 ‘새 학교 구경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최초로 개교 전 학교 개방 프로그램으로, 새내기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운수초가 위치한 광산구 선운 2지구는 신축 공동주택이 많고, 광주·전남 최초 신혼부부 특화 공공 주택 ‘신혼희망타운’ 포함된 곳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했다. 예비 학부모와 희망자 150명 대상으로 학교시설 공개를 비롯해 통학구역, 신입생 예비소집, 학교 교육과정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자칠판 설치 교실과 각종 시설 등을 둘러보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아이 눈높이 맞춘 시설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운수초등학교는 광산구 운수동 36-4번지 일원에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학교로 일반 학급 30개, 특수학교 1개 학급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 학교 구경의 날 행사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학교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즉각 구성하자”고 전남에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5극3특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경험에서 행정통합을 위해서는 전남의 동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남이 먼저 행정통합 추진을 밝힌 만큼 우리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재명 정부가 행정통합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지금이 행정통합의 적기인 점, 이를 위한 광주·전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5극3특 체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는 만큼 부강한 광주·전남을 위한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광주·전남에 기회를 주고자 할 때 기회를 잡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4년 후도 아니고, 다음 기회도 아닌, 바로 지금이다”고 역설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