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몽골 교육부를 방문하여 지원 대상학교인 몽골 국립교육대학교 부속 부설학교에 디지털 인프라(전자칠판 1대, 크롬북 60대)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올해 5월 충남교육청과 몽골 교육총괄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의 첫 결실을 맺는 자리이다. 이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몽골과 공유하며 양국 간 협력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디지털인프라 기증 외에도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 몽골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 ▲ 2026년 인프라 구축 지원교 방문과 사전 점검 ▲ 몽골 고등전문학교 방문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모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몽골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을 확대해 국제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국민의 힘 김형동 의원이 여야를 넘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예천군에서는 주민, 군의원,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유천 국립목포대학교 의대설립추진단 부단장과 정태주 경국대 총장이 각각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현황과 계획’,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예천군민 박모 씨는 “고령층이 많은 경북지역에는 상급병원이 없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는데 의과대학이 설립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힘을 모아야겠다”며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의료 시설이 가장 취약한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 사안이며 군에서는 군민 서명 운동과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고교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2월 4일 강릉 중앙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지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미래세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어린 시절 경험을 소재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의미와 변화,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열리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 이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진태 지사는 강의에서 “2023년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로 원주공고는 원주 미래고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여러분 각자의 꿈과 도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열어가는 새로운 기회와 만나 더 큰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평구는 17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 대표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콘크리트로 복개되어 훼손된 도심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물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준공을 통해 굴포천은 생태적 기능은 물론 휴식·산책·소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은 환경과 일상의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굴포천의 물길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이 주관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했으며, 군위군수와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3개 액션그룹, 사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올해까지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성과물이 완성된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32개 팀의 성과물이 전시됐으며, 사업을 통해 개발·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 이어 6년간의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우수 액션그룹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새벽꽃차의 ‘군위 농산물을 활용한 꽃차·다식 개발’▲대율돌담마을의 ‘대율리 돌담을 이용한 문화콘텐츠 및 관광코스 개발’▲자희정맛이야기의 ‘군위대추를 활용한 수제빵 개발’ 등이 소개되어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광양 희양중학교를 찾아 남녀공학 전환 이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미래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희양중학교는 광양읍 지역 공동주택 개발과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3월, 기존 광양여자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새롭게 출범한 학교다. 이번 전환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와 근거리 통학 실현, 지역 학생 배치 안정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희양중학교는 ‘나를 바르게, 남을 이롭게, 세상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진로·인문·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 동메달, 피구 전국대회 진출 등 체육 분야 성과뿐 아니라, 인성·독서, 통일·진로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며, 학생자치회 중심의 캠페인, 도서관 봉사, 스포츠한마당 등 자율 활동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12월 17일 오전 11시, 백옥동 일원(노증리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백옥길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영주차장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하여 공영주차장 개장을 함께 기념했다. 백옥길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12억 3,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1,917㎡(580평) 부지에 주차구획 51면이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부출입구 도로를 확장 포장하여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 이용 편의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김천시는 최근 원도심‧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은 면당 조성비가 2,400만 원 수준으로 예산 집행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준공식에서 “백옥길 공영주차장 준공은 주민 불편 해소뿐 아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올해 29개에서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로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돌봄의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시는 2026년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와 함께 이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돌봄에 있어 진심이다. 시혜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성장을 먼저 하고, (성장의 과실을) 다시 나눠 갖는다는 생각으로 압축성장을 했다.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지 않고는 발전할 수가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그래서 복지는 투자다. 제가 20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만들었던 대한민국 전략에서 사회 투자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은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심화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9월 9일 개강하여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주간 11회의 이론수업과 3회의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여성 리더십의 이해와 자기성찰 ▲전략적 의사소통을 위한 역할 ▲기획력 향상과 실행력 강화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AI 활용 ▲리사이클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전! 나도 청도의 문화해설사’ 과정과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청도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숲 치유·힐링 프로그램, 한방 웰니스 식생활 교육, 현장학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신 회복과 공동체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했다. 한 수강생은 “청도여성대학에 이어 여성대학원까지 수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6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재구성되는 주민자치회 위원은 제4기 농소1동 주민자치회 26명, 제3기 농소2동 주민자치회 40명, 제3기 송정동 주민자치회 29명, 제3기 양정동 주민자치회 31명, 제3기 염포동 주민자치회 43명이다. 북구는 지난 10월부터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해 11월 한달 동안 주민자치학교를 거쳐 동별 주민자치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롭게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2026년 새롭게 출발하는 5개 동을 비롯한 북구 8개 동 26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