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1차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지급은 완주사랑카드를 이미 보유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 지급은 완주사랑카드 신규 발급자에게 10월 2일 내로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완주군 공익수당은 총 61억 원 규모로 1인 경영체 연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당 30만 원으로 지원되며, 지급 방식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완주사랑카드, 즉 지역화폐로 진행된다. 완주사랑카드로 지급되는 공익수당은 완주군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들의 명절 준비 비용 및 일상 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경제/기업 '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안내) 또는 어플 ‘지역상품권 CHAK’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CHAK’ 어플 설치 시 잔액 및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0월 15일까지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농어민은 카드형 지역화폐로 충전되고, 이후 미지급자에 한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부모의 다양한 양육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봉동읍의 ‘아기별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 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총 4개소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보육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아기별어린이집은 0세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반 1개소로, 보호자가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연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기존에 운영 중인 독립반 3개소에 더해 통합반 1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영아의 발달 특성과 보호자의 양육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시간제보육은 부모의 병원 진료, 개인 일정 등으로 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로 전일제 보육이 어려운 가정이나 육아휴직 중인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육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 수수료 정책을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1일 정식 개시했다. 군은 지난 7월 8일 민관 협력형으로 먹깨비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개시에 이르렀다. ‘먹깨비’는 현재 전국 다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으로 ▲주문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 ▲입점비·광고비 무료 ▲지역화폐 연계 등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식 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 고객 대상 3,000원 할인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되며, 2만 원 이상 2회 즉시 결제 시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가능하다(지역사랑상품권 제외). 이벤트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배달 주문을 하면 된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점주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에서 입점 신청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10월 2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와 함께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돼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식전 오카리나·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 낭독,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모범경로당 13곳이 함안군수 표창과 (사)대한노인회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 외에도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24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25일 칠북면 체육대회를 겸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나머지 읍면에서도 경로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르신들은 전쟁의 고통을 지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일구신 살아 있는 역사”라며 “긴 세월 흘리신 땀과 눈물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정읍 어르신들의 열정이 큰 감동을 줬다. 전북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정읍시 울림야학교 학습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각종 상을 휩쓸고,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문해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정읍시 울림야학교 소속 학습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황금순 씨는 엽서 부문에서 유일하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는 ▲황명순(제목: 소원) ▲박상분(제목: 우리 손자) ▲이기심(제목: 행복한 기심) 씨가 나란히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기쁨은 무대 위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숟가락 난타’로 큰 호응을 얻었던 울림야학교 학습자들은 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8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제2청사에서 ‘2025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8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008년 처음 문을 연 정읍단풍미인대학은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1218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교육은 ▲아열대과수반 ▲달달한양봉반 ▲청년CEO반 ▲e-비지니스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로 15~16회에 걸쳐 이론·실습·현장교육을 병행하며 농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아열대과수반 백남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노광섭(아열대과수반)·유제식(달달한양봉반)·장현순(e-비지니스반)·이성용(청년CEO반) 씨가 정읍시장상을 수상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수료생 여러분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지난 9월 30일 구절초 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연내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추석맞이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현안과 민생 대책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생태탐방로 조성 추진 ▲새암달빛광장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 부서별 주요 사업 현황이 보고됐다. 시는 연내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읍·면·동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위문과 경로당 물품 지원, 도로 및 가로등 점검 등 민생 안정 대책과 안전 관리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다짐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부서별 중점사업은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력과 철저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홍보·확산 노력 ▲우수사례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민간전문가 3명을 포함한 종합평가단의 엄정한 심사 결과 정읍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광역 1개소·시 2개소·군 2개소·구 2개소 등 단 7곳만 선정된 우수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9월 중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도 기초지자체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만 적극·혁신 행정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적극행정 혁신선도 도시 정읍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29일 추석을 앞두고 노인·아동·장애인 생활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이용자·종사자 340명에게 생필품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방문 위문품에는 화장지, 세탁세제, 바디로션 등이 담겼다. 위문 행사에서 영암군은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같은 날 우승희 영암군수의 방문을 시작으로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1대1 안부 살피기’ 활동을 추진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방문·전화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97명, 홀몸어르신과 어르신 부부 341가정, 장애인 101명, 차상위·한부모·다문화 69가정 등 708세대의 명절 안부를 살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위문행사다.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곳에 더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등 총 247개소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 공유누리를 비롯해 ▲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 ▲ T맵 ▲ 현대차 내비게이션 ▲ 아이나비 에어 등 주요 내비게이션 및 지도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이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