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중‘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를 통한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담지원관은 교원, 갈등조정 전문가, 임상심리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 28명으로 구성되며, 학업성적 관리, 피해학생 지원 절차, 유관기관 연계, 사안처리 절차 등 역량을 강화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에는 피해 학생을 유관기관에 연결하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일상생활·학교생활 지원, 사안처리 과정 안내, 교육청 지원사업 및 외부기관 연계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는 피해학생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여 신뢰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12일 계양구 장기동 소재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의회 의장과 의원,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광복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폐식, 단체사진 촬영, 전시 소개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특별전시는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주최하고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 계양구지회가 주관해 8월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계양·인천의 3.1만세운동, 광복회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과정 등을 8개 전시물과 30점의 배너로 구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해”라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양의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단순한 행정 중심 훈련을 넘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한 일상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훈련 기간 유성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전쟁의 참상을 되새길 수 있는 6·25 전쟁 관련 안보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20일에는 군에 대한 인식과 안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박격포·소총·군장류·방독면 등 군 장비 전시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같은 날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주민 대피 훈련이 시행된다. 훈련에서는 차량 통제와 함께 실제 대피·대피 후 생활 안전 교육·대피 요령과 대피소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는 유사시 대처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시 대비 비상 급식 체험·심폐소생술(CPR) 실습·화생방 마스크 착용법 교육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을지연습 홍보영상과 공식 SNS를 통한 온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13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故 조재복 애국지사의 아들인 조만호 씨(86)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故 조재복 애국지사(1897.10.8. ~ 1952.4.14.)는 1919년 4월 12일 경북 영천시 창구동 영천공립보통학교 앞 시장에서 1,0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직접 제작한 태극기와 ‘대한독립 만세’라고 쓴 붉은 깃발을 흔들며 시위를 주도했다. 故 조재복 애국지사는 시위 도중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태형 90대의 형벌을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불구의 몸으로 출옥한 후 후학들의 독립사상 및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섰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으며,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모셨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8·15 광복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된 화남면 죽곡리 유곡저수지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유곡저수지는 1945년 완공된 저수량 3,300㎥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지난해 7월 9일부터 1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누적 강우량 256mm)로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제방을 가로 70m, 높이 4.5m로 재설치했으며, 방수로 40.5m, 물넘이 3m, 비상수문 1개소, 복‧사통 설치 등 정비를 마쳤다. 이번 유곡저수지 수해 복구 완료로 하류 지역 주민들이 재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해 복구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뭄 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정원워케이션에서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실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직능단체, 전문단체, 여성단체, 시민단체 등 20개 단체의 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서약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청렴, 함께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청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부패취약분야 개선 시책에 반영하고, 청렴실천협의체와 함께 청렴순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렴 실천을 행정 내부에만 국한하지 않고 시민과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며,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과 함께 마련한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신
[20250813102017-7097]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12일 금암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안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안전 현안과 정책 방향을 시민, 시정,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함께하면 지켜집니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금암동을 시작으로 신도안면, 엄사면, 두마면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계룡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면·동 맞춤형 논의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계룡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날 금암동 간담회에는 계룡시청,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과 지역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폭염·호우 등 자연재난과 화재·범죄 같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 요인에 대한 공유와 함께 예방․대응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룡시의 주요 안전 정책 및 재난 대응 현황을 공유한 뒤 시민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창녕군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군민만족 친절공감 행복민원실’ 주제의 ‘친절행정 다짐데이’를 1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낙인 군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친절 실천문 낭독과 친절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친절 실천문에는 민원 응대 요령, 정중한 언어 사용, 미소와 끝인사 등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친절 실천 의지가 담겼다. 성 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공무원의 친절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민원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실은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서인 만큼, 더욱 친절한 행정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에 위탁한 민원서비스 친절 만족도 평가를 병행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설비와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선박 ‘태화호’를 활용한 해양 체험프로그램 ‘전기로 달리는 신기한 배 타봤어?’를 8월 14일과 8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태화호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과 최신 스마트 항해 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해양 환경 보전과 선박 운영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간단한 해양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선내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울산 앞바다의 경치와 해양 물류 산업 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할 예정이다. 항해 중에는 울산대교와 현대미포조선 등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산업 시설을 지나며,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진 울산 해양 도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태화호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산의 바다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 해양·산업 환경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이 미래 진로 탐색과 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시 메가박스 아라점 4관에서 제주 학생 환경지킴이 857명을 대상으로 ‘제주 환경지킴이 기후수비대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8일간의 기후수비대 실천 여정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협력 과제 결과물 전시, 활동 사진·영상 상영, 제주 환경지킴이 인증서 수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환경 대화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 환경지킴이’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제를 완수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첫 인증자가 탄생한 이후 올해는 857명으로 확대됐다. 2부에서는 환경 영화‘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학생·보호자·교육 관계자가 함께 관람했으며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활동에 앞장서 온 제주 해녀 이유정 씨가 무대 인사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캠페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활동팀 10팀은 다음 달 27일 비양도에서 ‘환경 실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심사위원단 중 한 평가위원은 “학생들의 실천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