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원칙적인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도내 6개 대상 지역 가운데 4개 군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공모에 선정될 경우 해당 군과 별도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농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비 40%, 지방비 60%(5:5)로 재정 분담을 제시, 신청 희망한 4개 군만 해도 연간 도비 1157억 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며 “원칙적으로 반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시범 사업이라면 전국 9개 도에 한 개 군을 선정,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공모 방식은 지자체 간 갈등과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할 뿐”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평소 보편적 복지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같은 맥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성시, 안성소방서와 함께 LH 공공임대주택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직원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 의욕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복지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안성 금화아파트가 기관공급 주택으로 활용되며, 공단 직원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주택 보수 및 계약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근무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지난 3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가 돕기에 앞장서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1,8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원 명절 선물 나눔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안성시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안성시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는 안성 배를 비롯해 지역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과일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은 명절 선물을 받는 기쁨과 동시에 지역 농가를 돕는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됐다. 함은규 지부장은 “이번 추석 선물은 조합원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한 배려를 넘어, 지역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농산물을 직접 소비함으로써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노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 로비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 주고받는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주의보 발령과 함께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은 전하고 선물은 사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명절 기간 선물 대신 서로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직원들은 청렴떡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선물 주고받기 등 불필요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청렴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 공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30일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호원2동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정화자 호원2동장, 이민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마스터플러스병원 이병선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준비한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대상 가정의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석,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고 살피는 ‘모두의돌봄’ 복지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9월 3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우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안), ▲2026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회의 결과, 2026년 기금사업으로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추가 활동 지원(최중중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지속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자립을 돕고, ▲주거 취약 고령자에는 주택 개조 지원(고령자 주택 개조 사업)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 소통의 장을 넓히며, ▲고립・은둔 청년들에게는 가상회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참여와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민 복지와 청년 지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사업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덕군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관내 농산물법인 해파랑브루어리와 수산물업체 정승식품이 지난 29일 산·학·연·관 간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영덕군이 ‘영덕로하스 거점 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해양자원의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개발을 진행해 온 결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발하고 영덕군이 소유한 논알코올 맥주맛 음료 제조법과 특허가 해파랑브루어리에, 대게만능스프와 대게어묵탕밀키트 제조법이 정승식품에 이전된다. 논알코올 맥주맛 음료는 영덕의 특산물인 돌미역을 이용한 제품이며, 대게만능스프와 대게어묵탕밀키트는 살균 건조된 영덕대게살이 첨가된 제품이다. 해파랑브루어리는 영덕주조와 협업하여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수제맥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영덕주조와의 협업으로 논알코올 맥주를 생산하게 돼 미역을 비롯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논알콜 수제맥주 시장을 확장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전국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매우 엄격해 일자리 분야에선 전국 최고의 권위를 가졌다. 이번 심사에서 영덕군은 계획, 집행, 성과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공유주거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한 점, 청년 커뮤니티 ‘알뜰살뜰 청년 일자리 플러스’ 운영 사업을 통한 청년 유입의 사회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덕군은 ‘좋은 일자리로 만드는 활기찬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농산어촌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일자리 △양질의 노인 일자리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청년부터 노인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영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9월 30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및 대구시 관계자들이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 점검과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군부대 이전지의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 적합성 및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군위군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이전 사업이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현재 ‘대구시 군부대 이전에 따른 군위군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부대 이전사업 종합 연구(안)을 검토 중이다. 연구 주요 내용에는 △군부대 이전사업 개요 및 지역연계 발전 구상, △민·군 협력 사례 및 시사점, △우보면·삼국유사면 발전 전략 등 군위군 차원의 종합 대응전략이 포함돼 있다. 이번 방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9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해온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읍·면별 지역리더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식전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의성군민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군민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이 진행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군민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 이벤트로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가 “행복은 함께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유쾌한 소통과 긍정적 변화가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힘이 되는지 군민들에게 생생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민의 날은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이자 군민의 화합과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