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원시가 8월 13일에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산선문 최초가람으로 잘 알려진 남원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증각대사 홍척 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경내에 21점의 국가유산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다. 그중에서도 동·서 삼층석탑은 무려 1,200년의 세월을 우리 곁에서 지켜오며, 말없이 깊은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 석탑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특히 상륜부의 원형이 거의 온전히 남아 있는 매우 귀한 유산이다. 실상사의 중심법당인 보광전 앞뜰에 동·서로 세워져 있는 쌍탑으로, 2층으로 된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동·서 두 탑 모두 탑의 상륜부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된 희귀한 예로 경주 불국사 석가탑 상륜부 복원에 근거자료로 활용했다. 그 가치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우리 후손들이 문화적 정체성과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교육 자료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월 13일 오전 10시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전략적 성과목표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부처장, 본부 과·실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하반기 주요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중간보고 워크숍과 병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몰입도 있는 업무 공유와 추진력 강화를 위해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 내용은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과제 추진 계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학원 연구력 강화 ▲재학생 충원율 제고 ▲취업률 향상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연구력(우수논문) 제고 및 연구비 확대 ▲대내외 평가지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추진과제가 대학 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주요 현안이 약 80% 이상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비전 등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과 대통령 공약을 토대로 한 123대 국정과제, 시도별 7대 분야 15개 추진과제가 발표됐다. 발표된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현안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5극 3특 국정과제화로 신속 추진 가능 ▲반도체 교육소재부품 산업 육성 ▲기후 위기 대응 과제 포함으로 CCUS, 풍력 등 도 기후테크 산업 탄력 ▲바이오헬스 강국을 만들겠다는 국정과제로 ‘바이오·의약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추진 뒷받침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과 연계해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속도 전망 또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국정과제를 통해 GTX-B·D, 용문~홍천 철도, 강원내륙(양구~영월)고속도로 등이 신속히 추진돼 사통팔달 1시간대 강원 교통망 실현 기대 이외에도 ▲재난 예방 위한 산불·닥터헬기 도입 ▲북극항로 시대 대비 동해항 북방경제 전초 항만 조성 등도 실현 가능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3일 시청 회룡홀에서 경기도의회와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성남‧이영봉 공동단장을 비롯해 김정영‧오석규‧최병선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김동근 시장, 강현석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회의는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도의원들이 제안한 ▲의정부 장암수목원 조성 ▲부용천~중랑천 산책로 정비 ▲부용산 힐링 둘레길 조성사업 ▲철도교통망 확충 ▲GTX-C 직통노선 운행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선정 과정 문제 해결 ▲디지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 현안 8건과, 시가 제안한 ▲역전근린공원 도시혁신구역 지정 ▲민락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3건이다. 시는 특히 광역 철도망 확충과 교통 인프라 개선,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 등 시정 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정부 5개년 국정과제에 국립의대 신설과 RE100 산단을 비롯한 지역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가 포함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성장 핵심축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도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전남 핵심현안 반영성과 및 계획을 발표, “‘기회의 땅 전남’이 그동안 공들여온 핵심 정책들이 국가의 새 미래비전으로 인정받았다. 도민과 함께 ‘OK, 지금은 전남시대’를 당당히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국정과제에선 제1호로 선정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에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개헌의 주요의제에 반영됐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헌법 전문에 실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논의도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도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학교 의과대학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거점 국립대학 육성 정책에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도모델”이라며 “2027학년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13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8098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 공지사항 및 협조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7개기관 40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으로 19일 14시에 실제훈련으로 공설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차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심덕수 고창군수는 “안보에 있어서는 한치의 방심과 빈틈도 용납되지 않고,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전시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바란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산 해솔청소년센터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게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100여 명의 아동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키우는 체험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게임의 긍정적 요소를 경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연령별 수준에 맞춘 난이도 조정과 친숙한 게임 콘텐츠를 구성해 팀 단위 경기운동으로 참가 아동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접근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동 맞춤형 복지 실현과 디지털 소통 기반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The Wave사업 미디어파사드 제작 설치’와‘고래잠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The Wave 사업의 터널형 미디어파사드는 매암동 139-30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노레일 상부를 지나게 되며 길이 31m, 높이 6m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 터널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와 수국 등을 주제로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아나몰픽(착시를 이용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 기법을 통해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본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준공이 목표로, 2026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래잠 조성사업’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위치한 해군숙소를 활용한 숙박시설 조성사업으로 해군 등과 유휴 국방시설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국회에서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신규 활성처리제를 어업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국회의원, 관계기관, 어업인 등에게 설명하는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 해소를 위한 것으로, 기존 김 활성처리제보다 ▲파래·요각류 제거 ▲균 억제 등 병해충 방제 ▲유해물질 부착 방지 ▲작업시간 단축 등이 개선됐다. 특히 기존활성처리에 비해 산 성분을 절반으로 줄여 친환경적이고 처리비용도 절감돼 어업인의 기대가 크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2025년산 김 생산 시기, 대규모 현장 적용시험(4개 시군 1천100ha)을 통해 130명이 직접 사용, 개발 제품의 효능을 검증했다. 성과보고회에선 개발 경과와 성능 평가 결과 발표, 제품 사용 방법 설명, 어업인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한 해양수산부 ‘김 활성처리제 사용기준’ 고시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 생산 어업인은 지난 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8월 13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육교와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육교에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현판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은 길이 22m, 높이 1.5m 규모로 제작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도심과 관문에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5월 27일 완료하고, 7월 25일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업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광양시의 기업사랑 정신과 글로벌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상공회의소 의원 13명이 참석해 제막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글로벌 미래도시’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현판 설치는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라는 광양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광양이 전국 제1의 산업도시가 되는 날까지 기업인들과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현판 설치를 건의한 우광일 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