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천시가 16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한 검토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대선주요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와 함께 충청북도와 긴밀한 소통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엄태영 국회의원과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를 16일 출범하여 60여 일간 국정과제의 우선순위와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새 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에 있어, 시는 이 기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현안 반영과 정부 정책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 하반기 주요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선정과정 2개월여 동안 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충북도 정책기획관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총 3단계의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는 시의 주요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을 재정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민생경제안정 TF팀’ 구성, 민생경제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움 속에 대내외적인 혼란 상황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지난 1월 ‘민생경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경제안정 TF를 가동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핵심으로 급격히 닥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지원을 강화했다. 그 실천 방안으로 지역 소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순환시키기 위한 진천사랑상품권을 당초 350억 원에서 7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은 당초 8%에서 10%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구매력을 한 단계 높이면서 궁극적으로는 골목상권 보호, 자영업자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29일 음성군과 업무협약식을 통해 현재 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 16일 군수가 직접 주관하는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 회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부패ㆍ청렴 회의체’는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부패 유발요인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실천하는 홍성군의 핵심 반부패 추진체계로, 이번 회의는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홍성’이라는 비전 하에 진행됐다. 모든 간부공무원들은 체계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통한 조직의 청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도는 홍성군이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며, “저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권위적 관행을 타파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반부패‧청렴 대상 수상, 2024년도 충남도 시군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1위, 국민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홍성군과 ㈜신한에스엔지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에스엔지 본사에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투자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한에스엔지는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2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신한에스엔지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한에스엔지에 감사드린다”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과 ㈜신한에스엔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가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한에스엔지는 강구조물 등 철강구조물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대규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일원에서 열린 ‘2025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학술행사(콘퍼런스)’와 연계해 예산시장을 찾은 전국 만화·웹툰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문화콘텐츠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재구 군수와 김곡미 진흥원장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관광 융합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곡미 원장은 “예산시장이 문화와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진흥원도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웹툰 등 문화산업의 소재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당진시가 문화유산 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를 방생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당진시는 (사)한국남생이보호협회과 합덕제 내 남생이 방생 및 생육환경 관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덕제는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이라는 속담에 등장할 정도로 남생이와 역사적 연관이 깊은 곳이다. 전국 유일하게 속담 속 지명으로 남생이의 서식처가 명시된 장소로, 이러한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방생이 결정됐다. 남생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 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삼국유사』에 전하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구지가'에 등장하는 거북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인 어보(御寶)의 표본으로 쓰이기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생을 위해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남생이 보존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남생이 방생과 함께 합덕제의 생태관광지 지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6일 신평면 금천2리에 위치한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앞 현장에서 신평201호선(금한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개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철수 충청남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금한선 농어촌도로 개통을 축하했으며, △준공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평201호선(금한선) 농어촌도로는 신평면 지역주민들이 송악읍과 송산면으로 출퇴근하는 지름길로, 그만큼 통행량이 많은 도로였으나 도로폭 협소로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구간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14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시작했으며, 민선8기에 들어서 도로 시설 사업의 대폭적인 예산 투입으로 추가보상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23년 보상을 마친 후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연장 852m, 폭 7m 규모의 도로를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5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박 7일간의 미국 출장길에서 엘리자베스타운과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 발전을 위한 성과를 안고 15일 귀국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일 진행된 엘리자베스타운과의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은 지난해 초 전달된 엘리자베스타운의 교류 희망 의사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한 일정 조율 속에 성사됐다. 의향서 교환을 통해 이 시장과 제프 그레고리 엘리자베스타운 시장은 두 도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의향서 교환 전인 9일 미국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 파크 등을 둘러보며 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타운, 초록광장 등 문화시설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0일에는 매년 1천 개 이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카고시의 핵심 기관인 시카고시 문화특별행사국의 시카고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문화특별행사국 관계자들과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 전략, 문화예술 정책의 지역경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비탈진 밭고랑 사이, 굽은 허리 위로 흐른 것은 땀만이 아니었다. 정성스러운 마음과 이웃의 손길이 함께한 마늘밭, 그 중심에 단양이 있었다.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한창이다. 6월 들어 단양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에는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귀농·귀촌 주민, 외부 자원봉사자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농과 여성농, 홀몸농가 등 작업이 어려운 취약 농가 273곳에 우선 손길이 닿았으며, 각자의 일상에서 귀한 시간을 들여 밭 한가운데 모인 이들의 정성은 수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단양군 전역의 단체와 기관들이 ‘우리 마을의 마늘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이미 5차례 수확 봉사를 진행했으며, 평소 경로당 봉사로 다져온 따뜻한 손길을 마늘밭에 보탰다.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도 해마다 마늘 수확 철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진천 용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음성 모래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해취약지역의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기철을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 시공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 예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우기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사업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