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유기·유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손잡는다. 춘천시는 21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강원대학교와 유기·유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유기유실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동물복지 실현에 관한 자료 제공 및 정보 교류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동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동물보호 문화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동물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유기유실동물 보호 및 입양 홍보와 더불어 광견병 예방접종, 입양비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44마리의 유기유실동물을 구조했으며 현재 기준 135마리를 보호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1일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에서 열린 ‘따뜻한 동행 1일 캠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 70여명이 참여했다.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동행 1일 캠프’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센터 이용자와 가족들과 캠핑 체험과 산책,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면서 힐링과 소통,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센터 이용자와 그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무엇보다도 가족분들의 헌신과 사랑이 큰 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하루가 작은 쉼이자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상담 및 사례관리 ▲자조모임 ▲정신건강교육 ▲심리지원프로그램 ▲가족소진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기능 강화와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숲속 운동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노후를 응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1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숲속치매안심학교 명랑운동회’가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특화 사업으로 지난 2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 1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반(35명), 경도인지장애반(25명), 치매환자반(50명)으로 나뉘어 주 1회(총 48회) 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치매안심학교는 일반 학교처럼 입학식, 졸업식, 소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날은 운동회가 열려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유대를 쌓는 기회가 됐다. 명랑운동회엔 치매안심학교 학생들과 더불어 윤병태 나주시장,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김희동 작업치료학과 교수, 치매 환자 가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비, 신생아 부모들을 위한 교육을 통해 지역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아이쑥쑥도서관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나주시에 등록된 임신부와 배우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예비부모의 정착을 돕고 양질의 육아 정보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임신,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강 김정주 동신대 유아교육학과 교수의 ‘생명의 시작부터 함께하는 부모됨의 첫걸음’ 2강 노미숙 (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 대표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태교’로 구성했고 나주시립도서관 나눔실에서 이틀간 2시간씩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총 71명의 예비부모 및 신생아 부모가 참석했고 이 중 11쌍의 부부가 야간 강의까지 참석해 독서 육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을 들은 한 예비부부는 “책으로 아이와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출산 이후 육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도입한 ‘아이쑥쑥도서관사업’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은 21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265만원을 기탁했다. 정희진 경산묘목조합 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으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손을 내밀어 준 경산묘목영농조합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참여인증서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여한 주요 성과와 추억을 공유하는 영상 상영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및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연인원 85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지원 및 경기장 종합안내소 안내, 급수,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여인증서를 전달받은 이상옥 봉사자는 “체전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큰 보람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이번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의 내실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생존수영을 ‘생활수영’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전남의 지리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 전 학년 10시간 이상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하도록 했다. 특히, 실기교육의 경우 작년에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 3~6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기본운영비로 예산을 지원해 의무교육을 하도록 했다. 나머지 1~2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희망에 따라 실기교육을 하도록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실제 생존에 필요한 수영에 초점을 맞춰 일반 수영장이 아닌 자연환경을 이용한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성, 보성, 신안, 화순 등 4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영광불갑저수지, 보성비봉마리나(바다), 임자면 진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공공서비스와 미래산업을 위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21일 완주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 직원들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AI와 완주군 미래산업’을 주제로 정창덕 나주대 총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정 총장은 한국 유비쿼터스 학회 회장, 정부미래부 및 미래창조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교육계와 산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강연에서 정 총장은 AI 기술이 도시의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군이 AI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접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을 혁신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21일 MOU 체결지역인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33명과 농가형 근로자 23명 등 총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진안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이 입국을 마쳤다. 현재 진안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29명으로, 이 중 MOU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온 근로자가 487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가 242명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의 자네사 시장 당선자(36세)와 프레디 농정국장(50세)이 직접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자네사 당선자는 근로자들을 인솔해 입국한 뒤, 공동숙소와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했고, 진안군의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할 계획도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진안의 특산물로 준비된 ‘홍삼시래기밥’과 떡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뒤, 진안군의료원에서 마약검사를 받고, 조공 회의실에서 경찰·소방·노무 전문가로부터 범죄예방, 화재안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1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의 부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농 간 교류를 확산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명과 NH농협 울주군지부 이명주지부장 등이 참여해 부추농가 일손돕기와 환경정비를 함께 했다.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 제작 기부’, ‘아름다운가게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