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 금천리에 위치한 신평농협 육묘장에서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드문모심기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기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관련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과 이앙 시연을 통해 실용성과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문모심기는 육묘 시 파종량을 늘려 육묘 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묘의 수를 늘리고, 이앙 시 재식 밀도를 줄여 10a당 사용하는 모판 수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이 기술은 관행에 비해 육묘 상자 수를 줄여 노동력 절감이 가능하고, 식재 공간 확보로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수량성을 향상해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적합한 생력 재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역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드문모심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재배 기술 교육과 드문모 전용 이앙기 부품 교체 지원, 재배단지 조성, 육묘장 자동화 개선사업 등을 병행해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1일 석문면 당진발전본부에서 풍수해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 발전시설 침수, 화재 발생 등 풍수해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당진시청,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지역 자율방재단 등 17여 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사면붕괴로 인한 토사 유출 및 인명 매몰 상황 대응 ▲발전시설 침수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 대응, ▲비상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등 재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실시간 상황 전파, 긴급 구조 및 구급 활동, 교통 통제, 주민 대피 및 보호 조치 등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양수기·차수 매트 등 수방 자재 동원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태안군이 군민 생활 속 안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순찰차량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주차장에서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오창 직무대행, 여성회장 안연식) 관계자 및 및 8개 읍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소원면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원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된 기존 순찰차량이 2009년식으로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아 산불 등 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총 5000만 원을 들여 신형 2025년식 RV 차량 한 대를 구입해 이날 뜻깊은 전달식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읍면의 노후 차량 교체를 위해 조속한 예산 반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인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차량이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데 효율적으로 이용돼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물다양성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매년 5월 22일로 지정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 생물자원의 보호와 관리 등 환경 보전에 기여한 단체·기관을 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생물자원 보호를 위해 동자개, 메기 등 토종 치어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 5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행정력을 집중, 지난해 9월 생태계 교란종인 큰입배스, 블루길 제거를 위한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을 약 6천5백㎡ 규모로 제거하는 등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매년 중앙호수공원과 석남천 주변, 특정 도서지역의 생태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 및 특정도서 자연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진행해 왔다. 특히,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용역을 추진, 생태자원의 정보 공유와 환경정보 통합 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아산시가 21일, 22일 양일 간 선문대학교 ‘글로컬 다문화 축제 한마당’ 행사장에서 아산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등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아산페이의 사용법과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상품권 chak’ 앱 설치부터 사용처, 할인 방식까지 실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실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베트남 국적의 한 유학생은 “학교 근처 식당에서 QR 코드를 본 적은 있지만,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고 10% 할인도 된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앱 설치 방법까지 알려줘서 꼭 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화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의 핵심 수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아산페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를 늘리고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아산시와 선문대학교는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청소년 및 청년 진로·취업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미래도시 연구개발 등 6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와 선문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문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교육 인프라, 아산시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일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안전건설과와 관련 부서 공무원, 소방서·경찰서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소백산철쭉제의 메인 행사장인 단양읍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무대 좌석과 통행로, 주차장 운영 상태, 교통통제 구간, 부대행사장 설치 안전 여부 등 관람객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 내 소방과 전기, 가스, 식품위생, 건축 구조물 등 분야별 시설이 관련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와 사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에 대해 면밀한 확인이 이뤄졌다. 김 군수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5월 22일부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6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수렴은 설문조사와 교육사업 공모로 이뤄지며, 충북도민 누구나 모바일 QR코드 및 링크를 통한 설문조사,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제안 교육사업 공모 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에 대하여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일부 단체나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특정 단체 지원비, 특정 학교(기관)의 물품 구입 등은 제외된다. 설문조사 결과와 접수된 제안사업을 해당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전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독서 활동 활성화 등 37개 사업 325억 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편성한 바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3일 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과 함께 '청렴도 제고 및 부패방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군 간 정기적인 교류와 청렴 시책 공유, 실무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선제적 청렴 시책 노하우 및 청렴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시 단위로는 최고 등급이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멘티 기관인 영주시와 단양군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에 대해서도 시․군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양 도시 시장․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투기 오폭 사고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9개 지역 피해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가 면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21일 ‘2025년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고 올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시 울주군‧경상북도 안동시‧경상남도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시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 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간 수신료가 면제된다. 그 간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총 20차례에 걸쳐 수신료 면제를 시행해 왔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