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 경남교육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정책협의회는 현장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교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7년 3월까지이다. ‘경남교육정책협의회’는 경남교육청의 주요 정책과제를 사전에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 및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협의회 위원들의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은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정기 회의와 분과 중심의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아이톡톡’ 등을 활용하여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과 함께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교육정책협의회가 경남교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북구와 울산청맥외과의원은 26일 북구청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하지정맥류 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는 의료취약계층 중 하지정맥류 치료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울산청맥외과의원에 추천하고, 울산청맥외과의원은 해당 의료취약계층에 비급여 치료비를 포함한 하지정맥류 검진과 수술 등을 지원한다. 북구와 울산청맥외과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이 울산청맥외과의원에 방문한 경우 북구에 신고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청맥외과의원 강병완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협약으로 북구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이 5월 26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온누리상품권, 식품 상품권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이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수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원장, 이재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보육 교직원, 4세 라움반 원아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5월 9일 열린 ‘부모 참여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10세대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전해준 아이들과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9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지침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괴산소방서와 협력한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용추폭포, 외쌍유원지 등 관내 12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 29명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90.6%까지 끌어올리며 군정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완료 사업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함평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강하춘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추진율, 예산 확보 상황, 부진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사업 39건 ▲정상추진 18건 ▲일부 추진 2건으로 집계됐다. 개별 공약 이행률 평균을 기준으로 한 종합 이행률은 90.6%이며, 완료율은 66%에 달한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고품질 TMF 생산시설 구축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함평군 농특산품 개발지원(유기농 쑥)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문화예술인 및 동호회 활동지원 ▲노인 맞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월요회의에서 최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22일 숨진 해당 교사는 지도 중이던 학생 가족에게서 새벽부터 밤늦은 자정까지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는 항의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져, 학교 내 민원 대응 체계와 교사 보호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월요회의는 참석자 전원이 고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들이 시행됐음에도 또 한 명의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되풀이된 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법적·제도적으로 보완한 시스템이 여전히 교사 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깊이 반성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6일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형 정책 발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0기 합천군 참여단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년까지 총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정책경진대회 과제발굴을 위한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주민 참여 조직으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원어민 1:1 화상영어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관내 초·중등학생 총 244명으로 일반대상자(224명)는 전체 수강료 240,000원 중 10%인 24,0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90%는 울진군장학재단에서 지원하여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배려대상자(20명)에게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2기 화상영어 일정은 6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수업을 진행하며, 기수별 우수학습자와 수강 후기 참여 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기 수강 신청 시 모집 초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2기 역시 높은 관심 속에 빠른 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업이 울진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가정의 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 20명 대상으로 소중한 아기맞이‘출산준비 요맘때’출산준비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2분기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임신·출산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태교를 위한 요가 △신생아건강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모유수유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신·출산으로 인한 몸의 변화, 아기목욕시키기, 속싸개 싸기, 모유수유방법 등을 실습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엄마들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산모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출산과 양육에 대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예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