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영양군을 돕기 위해 지난달 27일 1차 지원에 이어 지난 7일 9천여만 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주민자치회,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 은평구 약사회 등 관내 직능단체 30여 곳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전자레인지 100대, 어르신과 소방관용 속옷 288벌, 의약품 등 구호 물품과 성금을 포함해 7천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은평구청 직원들도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총 2천4십6만 1천 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는 모은 성금과 구호 물품을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은평구의 이번 구호 활동은 지역 단체들과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7일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을 통해 경북·경남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한 구호 기금 3천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기금 전달식은 협의회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 김우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청에서 진행됐다. 협의회의 100개 회원 지방정부는 이번 경상도 대형산불로 이웃과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많은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이재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기금 지원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3천만원의 산불 긴급 구호 기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긴급생계비, 주거환경 개선비, 심리 및 정서 치료비 등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 긴급지원 및 사후회복 지원 등으로 쓰이게 된다. 협의회장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재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다. 미약하나마 간절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금이 경북·경남 지역의 아동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일상을 되찾아 줄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26년도 섬 특성화 2단계 사업에 ‘고파도 특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섬 특성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섬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단계 역량기반 조성 ▲2단계 주력 분야 조성 ▲3단계 확장·연계 조성 ▲4단계 자립역량 조성 등 총 4단계로 나뉘며 총 10년간 국비 4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인해 2년간 7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캠핑을 주제로 고파도 내 야영장과 숙박동,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마을 활성화 역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섬 특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공통교육과 심화 교육, 소규모 시범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고파도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과 4월 7일~14일간 지구온난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인산염 만들기 실습과 활용 방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인산염은 작물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역병, 노균병, 잘록병 등 병해를 예방하고 농약 사용량을 감소시키는 등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제조한 아인산염은 고추, 참깨, 배추 등에 발생하는 병해와 벼 못자리 육묘중 발생하는 뜸묘, 곰팡이 발생 예방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이번 교육은 저비용으로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사업 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재료비 1,000만 원을 확보해 4월 14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당진시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업에 투입되는 농자재(비료, 농약)와 에너지(전기, 경유)의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낮추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저탄소 농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아인산염 제조 시 아인산과 수산화칼륨에 의해 고열 및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단양군이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적성면 상학주차장에서, 오후에는 영춘면 탄생목공원에서 각각 열렸다. 1부 행사에는 단양군의회를 비롯해 단양군산림조합, 유관기관과 단체,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금수산 감골단풍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함께, 가로수 조성사업을 병행하며 단풍나무 230본을 식재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이 펼쳐져 감나무와 자두나무 등 250본의 묘목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또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는 관내 유아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탄생목 식재행사’가 열려 황금소나무 21본이 심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탄생목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이례적인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소중한 산림 생태계를 지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단양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다리안관광지 내 산신각에서 ‘제47회 단양군 소방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남녀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안전과 소방가족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소방안전기원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특히 이날 단양군 의용소방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김문근 군수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문근 군수는 “소방가족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군민의 안전”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군민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만큼, 그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과 단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단양군이 ‘산불 없는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을 총동원한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관내 전역에서 집중적인 감시 및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말에도 많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소각 행위를 현장에서 즉시 단속하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은 전체 인원의 4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읍·면 사무소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마을 방송용 앰프와 행정차량의 방송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 방송을 수시로 송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집중 단속, 감시카메라·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초동진화 태세 강화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을 단위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명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로 향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지난 3월 28일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 탄소중립센터 설립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6개와 기후 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44개 등 총 150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제22회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제12회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5일 단비 속에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비록 맑은 날씨에서 진행되지 못했으나 산불과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단비가 내려 참여한 군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꽃샘추위로 벚꽃이 만개하지 않고 많은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봄을 기다리는 미소로 삼삼오오 걷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날이 추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추억의 게임도 하면서 어묵도 먹고 기념품도 받아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단비 속에서도 질서를 지키는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봄을 알리는 시기에 가족 모두가 함께 나와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고 걷는 모습을 보는 내내 행복했고 앞으로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강승규 국회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을 만나고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최재구 군수는 천주교 성지순례 및 내포 문화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 여사울성지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설명했으며, 지붕 누수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향천사 지붕기와 보수 공사도 함께 건의했다. 아울러 강승규 국회의원에게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국가하천(무한천) 퇴적토 정비사업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국립서해안 산불 방지센터 신설 △국립 동서트레일 충남권역광역센터 신설사업 등 9개 사업 156억원(2025년)에 대해 추진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군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추진되는 경우에 대비해 현안 사업들이 정부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 추경 미 반영 시 2026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