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동해2)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학과개편)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개선,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항공기술교육원 등 외부 기관 연계, 졸업생 후속 지원 등 학생 진로 전 과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결과로, 이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의 기술 교육을 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논산시가 젊은 공직자의 적극 행정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1차(6월 16~ 17일), 2차(6월 23~24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및 인근 명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제천시와의 교류 차원에서 장소를 선정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적극행정 제도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청렴․혁신 교육 ▲시장과의 대화 ▲선진지 견학 등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전문성과 시민 중심 행정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유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백성현 시장이 직접 청년 공직자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11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7세대를 초청하여 간담회 및 부부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정방문사업은 낯선 한국에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여 배우자 그리고 자녀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친정에 방문함으로써 서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3개국 7가정(콜롬비아1, 베트남3, 중국3)이 선정되어 1가정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 항공료 및 국내여비를 지원받는다. 간담회에서는 친정방문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이 진행하는 성평등한 가정을 위한 부부교육을 진행하여, 부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정방문사업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이다”라며, “친정방문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삶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2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교육감과 전 직원과의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행사는 교육감과 직원들 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청렴 실천 사항과 교육감과의 청렴 정책 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소통의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 운영은 교육감의 청렴 철학과 경험 공유 및 질의응답, 전 직원들의 참여하에 선정된 청렴 영화 시청 감상 나누기 등 일상 속의 청렴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직원들과 동행으로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2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교차로 통제 FTX를 실시했다. FTX란 현장 기동 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가용 자원을 실제와 같이 투입하여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훈련은 시간당 100mm의 강우가 내리는 것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교차로 침수상황에 대비해 군산역 교차로 인근에서 실시됐다. 지하차도의 경우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큰 만큼 시민 인명피해 방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하는 것은 한 기관만의 단독 업무가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FTX의 목적을 설명했다. 군산시 측에서는 안전총괄과 담당자와 상습 침수 주요 교차로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군산경찰서 도로안전계장 포함 9명이 함께 했다. 특히 상습 침수 주요 교차로 담당자는 작년 처음으로 지정하여 시행 중인 ‘주요 교차로 지정관리제도’를 통해 지정된 공무원이다. ‘주요 교차로 지정관리제도’는 군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개최됐으며 각 읍·면장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선정됐다. 선정자는 ▲진안읍 김대흠, 오성자 ▲진안읍 신재열, 윤주영 ▲용담면 이충덕, 길봉수 ▲안천면 김유식, 안경순 ▲동향면 이기홍, 성초롱 ▲상전면 김남균, 임일매 ▲백운면 정병근, 이금옥 ▲성수면 김명수, 송금선 ▲마령면 송동열, 조은행 ▲부귀면 김왕곤, 신순금 ▲정천면 안순용, 나양오 ▲주천면 배재호, 김연화 부부이다. 이들은 ▲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 ▲사랑과 신뢰로 장애를 부부애로 극복 ▲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 등 다양한 이유로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장미꽃을 달아주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장미꽃의 꽃말인 ‘사랑과 존경’에 맞춰 “이해해줘서 고마워”,“사랑합니다”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가족의 소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동향면·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이 모두 선정되며 총 40억 원(지구별 2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진안군은 유일하게 2개 면이 동시에 선정되며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1단계에서 조성한 ‘동향 다옴센터’와 ‘상전 365화합센터’등 거점시설(하드웨어)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주민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거점 중심의 서비스가 배후마을까지 확산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실군 강진면 백련마을이‘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그동안 이동 빨래방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백련마을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사)전북희망나눔재단의 협력으로 이동 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홀로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건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백련마을은‘연꽃처럼 깨끗하고 행복이 피어나는 백련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주도의 경관개선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사)전북희망나눔재단 자원봉사단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꽃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병준 백련마을 추진위원장은“농촌 마을 특성상 고령 주민이 많고 세탁기 용량 한계로 대형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빨래 봉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자원봉사자들의 경관개선 활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실군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1일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공직문화 및 조직 소통 활성화 교육부터 임실군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 방문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일 차 교육은 공직문화와 비즈니스 매너 과정을 시작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신뢰를 주는 공직자의 스피치 교육이 이루어졌다. 다음날 진행된 2일 차 교육에서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등 임실군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군정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은 조례 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여 신규공무원이 일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공직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실군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지식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다짐을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단체들의 관광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3일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 120명이 임실군을 방문하여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는 도정 발전과 도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조직된 전북도 산하 단체로, 도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임실 투어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보물섬인 옥정호 붕어섬 탐방을 시작으로, 임실 명품 치즈를 몸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피자만들기 체험과 치즈테마파크 투어를 연계해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녹음이 짙어지는 옥정호반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싱그러운 계절을 만끽했다. 옥정호 탐방 후에는 질 좋고 맛 좋기로 소문난 운암면 소재 한우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며 잠시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이동해 유럽형 건물들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