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병오년(丙午年) 적토마의 해, 보성군은 민선 8기 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본격적인 질주에 나선다. 민생 안정부터 농림축산어업 고도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실행 전략을 가동하며 2026년을 향한 도약에 속도를 더한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진 청렴 행정의 신뢰와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을 군민이 체감하는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 대한민국 유일·최초 보성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한 최초의 성과로, 군민과 공직자,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군은 이 같은 청렴 성과를 행정 전반의 신뢰 자산으로 삼아 정책 집행력과 행정 안정성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 최우선, 보성사랑지원금·보훈·돌봄 확대 민생 안정은 202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국책사업 부지 유치 확정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응과 기반 조성, 시민 소통을 아우르는 후속 조치를 본격화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핵융합 핵심기술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패권 경쟁 속에서 핵융합 상용화 기술을 선점해 미래 에너지원 확보와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이며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지 유치 공모 요건에 따르면 2028년 상반기까지 지자체가 정지부지를 제공해야 하며 250MVA 전력 인입선로, 왕복 4차선 이상의 진입로 확보 등이 기본 조건으로 제시됐다. 나주시는 이러한 요건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안전성,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을 종합 검토해 나주에너지국가산업단지 일부 부지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9일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LH가 부당한 사업 포기를 중단하고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을 정상 추진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해당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2023년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시와 LH가 공동 진행해 선정됐으며,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비롯한 굵직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특히, 해당 사업을 위해 공모 선정 이전인 2022년부터 시는 LH와 사업 규모와 건축비, 사업비 분담 방식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쳤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대산읍 대산리 일원에 290세대의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산읍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 전반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관의 관장 및 부관장이 참석해, 복지관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필요 사항과 제도적 보완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화성시 복지관 사무편람 개선 △법인전입금 의무사용 비율 조정 등이 제시됐으며, 복지관 종별 특성을 반영한 행정 기준의 필요성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 기준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9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에는 단단해진 실력의 토대 위에 실용과 포용이라는 두 개의 돛을 달고 충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라며, 새해 정책 방향을 밝혔다. Ⅰ. 실용으로 삶에 힘이 되는 길을 열겠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때부터 지금까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문현답'의 실용적 관점으로 정책을 추진했다며,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찾으려 했던 실용적 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실용교육은 지식이 교실의 문을 넘어, 학생 각자가 저마다의 삶의 나침반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험을 강조한 존 듀이의 실용주의와 실사구시를 강조한 다산 정약용의 사상처럼, 교육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용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일상을 창작과 표현의 무대로 확대 ▲다채움을 통한 AI 역량 집중지원 ▲소리뜻 한자교육 도입 ▲진학과 취업 지원 강화 등을 밝혔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월 29일, 세종에서 '2025년 하반기 기재부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재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25명, 하반기 49명으로 연간 총 74명을 채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민 AI 한글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여 부내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AI 활용능력 이론·실습 교육과 AI 활용 챌린지(경진대회)를 진행했으며, 교육내용 및 실무 활용도 측면에서 청년인턴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기재부는 청년인턴에게 ▲보고서 작성 교육 및 실습 과제 수행 ▲금융권 공공기관 현장 탐방 ▲근로자 권리 교육 ▲APEC 재무장관회의 업무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료증과 함께, 우수 인턴(10명)에게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며 “기재부에서의 밀도 높은 일경험은 향후 어떠한 조직에서도 통용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수상자로 농지과 임은선 주무관(최우수), 반려산업동물팀 노금성 주무관 · 농림축산검역본부 오세라 주무관(우수), 농림축산검역본부 한남 주무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경덕 주무관 · 황다운 주무관(장려)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새롭게 시행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는 민원처리 담당자의 노고와 성과를 직접 보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존 민원평가제도가 위반에 대한 제재 중심이었다면, 이번 포상은 실질적인 민원 해결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하는 새로운 접근이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근무성적평가 가점, 포상휴가 등이 부여되어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지과 임은선 주무관은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417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했으며, 2025년 1월 신규 도입된 농촌 체류형쉼터 민원을 190건 처리하면서 민원결과를 유형화하고 자주 묻는 질문을 가이드북으로 제작·배포하여 민원발생 최소화 및 업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용노동부와 성평등가족부는 29일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 정책의 성과와 변화 흐름을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되는 자료로,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여성 경제활동과 관련된 주요 정책‧사업과 제‧개정 법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고용 현황(전체 고용, 경력단절, 국가전략기술 분야 등), 직업능력 개발, 기업활동, 근로여건 등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를 분석하고, 유연근무제,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 급여 수급 현황 등 일‧생활 균형 수준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도 함께 담았다. 특히 올해 발간되는 백서에는 여성 경제활동, 일‧생활 균형, 돌봄, 고용환경 등과 관련된 주요 정책‧사업과 고용 동향을 최신 자료로 현행화해 수록했다. 아울러 2025년 10월 정부조직 개편 사항을 반영해 ‘성평등한 노동환경 구축’ 관련 정책과 사업을 성평등가족부 소관 영역에 포함하는 등 정책 환경 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조달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조달청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모두 2등급을 획득 함으로써 청렴한 중앙조달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조달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공조달시장의 부패취약 분야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조달청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조직 내 부패·비위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정책의 효과를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 조달청은 부패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 경영, 부패 취약분야 사전 예방 체계 구축,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과 열린 소통·공감 문화 정착, 능동적 참여와 청렴 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앞당길 2027년도 국가 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책사업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9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동욱 부시장, 각 실·국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시정연구원에서 발굴한 국책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정연구원은 국책사업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와 정부 중·장기 계획, 중앙부처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 정책 방향을 분석해 전주시가 선제 대응할 수 있는 4조 3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들은 광역도시·사회기반시설(SOC)·안전, 신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국책사업 아이템을 추가 발굴하고, 이번에 제시된 사업과 추가 발굴 사업에 대해 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실국과 출연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운영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의견 수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