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침산3동경로당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로 국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하여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된 경로당 등 노후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침산3동 경로당(1985년 준공)은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설, 고효율 조명‧냉난방장치 등 기술을 적용하여 노후된 기존 경로당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소요량 및 냉난방비 감소를 통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이를 통해 경로당의 여가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편익 증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어르신 등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경로당의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물 관리를 인정받았다. 전북교육청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표준화된 기록관리 정책 추진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록보존서고 정비 및 운영 기준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산하 14개 기록관에 일괄 적용해 기록관리의 일관성과 품질을 높였다. 단순한 서고 정비를 넘어 기록관리 전반에 체계적인 기준을 수립·적용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각 기록관의 환경과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침을 마련해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는 기록물의 생성부터 보존,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자체 보존가치 평가기준도 도입해 기록물의 현장 평가 역량을 높였고, 지도점검 방식도 내실화해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화천군은 9일 오전 11시, 화천고등학교 이전 예정부지인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행정국장,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천고등학교 교장, 화천군 부군수 등이 함께 동행하여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화천고등학교는 지난해 10월 교육부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조건부 선정에 따라, 현재의 중·고 병설학교에서 단설 고등학교로 분리·이전하게 된다. 이전 예정부지는 총 33,715㎡ 규모로, 건축 연면적 17,180㎡에 △교사동 1동 △기숙사 2동 △체육관 1동 △급식소 1동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생활 편의를 위한 주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부지에 대한 교육환경평가 용역이 진행 중이며, 향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화천고등학교 이전은 군인 자녀는 물론 지역 학생 모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군은 6월 9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고도(古都) 지정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 2월 18일, 고령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고령은 가야사 최대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지산동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궁성지, 주산성, 토기가마, ‘대왕(大王)명’ 토기 등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 도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시행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가야 고령이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용천검’병창을 시작으로, 소리꾼 김산옥의 판소리, 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영의 멋글씨 예술 등 식전행사를 비롯해, 고도 지정의 의미를 담은 소개 영상 및 고령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미디어 공연 ‘더 히어로’와 한국 전통무용인 ‘화관무’ 축하공연, 고도 지정 선포식 및 지정서 전달식 순으로 다채롭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6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2025년《GMA 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GMA 아카데미’는 김천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취미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지역 주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유화와 수채화 두 개 강좌가 각각 12주간 운영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을 담아낸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의 배움과 성장을 담은 회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며, 일상의 풍경과 내면의 감정, 그리고 삶의 이야기가 따뜻한 색채로 표현된다. 특히 처음 붓을 잡았던 설렘부터 작품을 완성한 기쁨까지, 수강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시민들과 그 여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시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6월 5일 김천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9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주요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 시설 현황 보고 ▲2024년 주요 실적 및 2025년 주요업무계획 ▲2023년도 공립미술관 평가 결과 공유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운영위원들의 다양한 자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김천시립미술관의 중장기 발전 방향 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초대전 및 기획전 기획방향, 수장고 시설 개선, 지역작가 연계 방안 등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시립미술관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미술관의 특성화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1,2,3지역 로타리클럽은 6월 6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양군민들을 돕고자 평택1,2,3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석보중학교 21회 졸업생인 평택 중앙로타리클럽 김경한 회장은“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 주신 국제로타리 평택 지역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은 영양군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으며 현재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어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20세 이상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기본사항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정주여건 만족도 △인구변화에 대한 인식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 △인구정책 인지도 등 6개 분야 23개다. 중구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올해 조사 항목에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조사는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막대 광고(배너)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비대면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서 588명을 선정해 커피 교환권(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출산 지원 △청년 정착 유도 △고령사회 대응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한 2026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외솔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희망학교를 신청하기 전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기준, 배치 유형, 교육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교사 9명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진학과 관련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절차, 학교별 교육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도 함께 소개됐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학 절차와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이 적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특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례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추념식을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헌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쳐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열들이 이룩한 번영의 토대 위에서 체류형 관광도시, 치유산업 선도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