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호민관과 함께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기업활동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법령과 제도로 인해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주헌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재위촉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36건의 규제를 발굴하며 현장 밀착형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사전판정’ 규제는 2023년 8월 개최된 ‘기업호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현장간담회’에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이 개선을 건의하면서 발굴됐다. 해당 규제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2조3제3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공고 운용요령 제10조’에 따라 수요기관이 2단계 경쟁시 제안서 평가에 앞서 제품 규격, 납품지역 조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사전 판정해 평가 대상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17일 계속된 폭염에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냉방 용품(냉감매트), 청소기 등을 지원했다. 서구는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를 의료급여 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무더위에도 가정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돌봄, 식사 등의 필수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냉방 용품 등 선택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 더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냉방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대신골목시장 안 서구중앙새마을금고에서는 17일, 서대신1동‘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에서 관내 어르신 1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孝) 모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ESG휴먼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정성껏 보조하고 떡, 수박, 복숭아 등 후식을 함께 제공했다. 김무현 서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점심 한 끼지만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구중앙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어린이집 현장의 성평등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한 '페어플레이(Fair Play)'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서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페어플레이 공동체’를 구성해 반(反) 양성평등 문화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양성평등 교육과 실제 보육 현장의 사례 공유, 교사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교육 등을 포함한 총 3차 공동체 모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자를 제작해 참여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교사 스스로가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함으로써,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읍면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대상자 선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 방식, 전산처리 절차 등 전반적인 실무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읍면별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시스템 조회 방법과 현장 지급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업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대상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며 “군민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7월 중순부터 의성 자두가 본격적인 수확·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례적인 폭염과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당도(13브릭스 이상)’와 풍부한 과즙, 탄탄한 과육 식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성군은 자두 재배면적 1,129ha로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약 16%를 차지, 생산량은 작년 기준 약 11,481톤, 조수익은 377억 원 규모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자두 주산지다. 대표 품종 ‘포모사’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이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우수한 토양조건 속에서 자라나 품질 면에서 타 지역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인다. 기후변화와 폭염 속에서도 의성 자두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농가의 축적된 재배 노하우와 군의 맞춤형 행정 지원 덕분이다. 의성군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 토양 수분 조절과 가지 정리 등 생력화 재배기술 보급, 자두 농업대학 운영 등 체계적인 교육과 기술 확산을 통해 자두 품질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두 스마트 기계화 평면과원 조성’을 도입하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장애인,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보양식(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관과 분관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누며 소통했다. 또 분관에서는 커피 나눔과 문화 공연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한끼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6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제18회 하동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이자 주역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종칠)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농업인 단체 및 유관 기관장, 후계농업경영인 6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대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과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자녀 7명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돼 후계 세대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이종칠 회장은 회원 800여 명의 후학 양성에 대한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하동군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오후에는 고무신 던지고 받기, 제기차기 등 체육 경기와 읍면 대표가 출전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귀농·귀촌 정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 정책의 대상인 귀농·귀촌인이 직접 정책을 만든다. 2026년 귀농·귀촌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15일 귀농·귀촌인 60여 명이 모여 원탁토론회 “살아보니 어때요?”를 열었다. 작년에 경남에서 최초로 시작해서 올해 두 번째다. 하승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하동 인구의 4%가 넘는 1600명 이상이 들어오신다. 지역 활력의 원천이다. 귀농인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귀촌인의 비율이 90% 이상 늘어났다. 원탁토론회를 통한 정책은 이런 변화도 반영되고, 직접 만든 정책들의 실효성이 높아져 더 많은 귀농·귀촌인을 모셔 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든든하다. 적극 지지한다”라며 새로 제안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탁토론회 참가자들은 10명 내외를 한 모둠으로 하여 분임토론과 전체토론을 펼쳤다. 1부는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만든 정책 검토와 참가자 자기소개, 2부에서 구체적인 정책토론을 펼치고, 3부에서 모둠별 토론 내용을 발표했다. 3시간 동안 진행했는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릴레이 챌린지에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함께하는 우리! 아동 안전 이어달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관심을 이끌고자 기획됐다.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챌린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아동 및 가족 등 상담, 가족기능 회복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안정하 관장은 “아동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위험 속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사명”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아이들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하 관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박상욱 부산북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