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수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및 관계자들이 장수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해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 체결로 장수군 농가들은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라오스 근로자들도 합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 및 교육 △출‧입국 절차 지원 △양국 간 근로자의 체류 기간 중 법 준수와 권익 보호 등으로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자동으로 2년씩 연장된다. 군은 베트남 남딘성과도 지난달 서면 협약을 통해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으며 베트남과 라오스 두 국가와의 협약체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역농가의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과 라오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4월 19일 오전,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총동문회(심진축제)’ 개회식에서 고향 함양의 발전을 염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원·대구·부산지부 소속 동문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동문회의 고향 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은 물론, 고향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박윤수 총동문회장 및 이번 주관회기를 맡은 이상철 창원지부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안의중학교 동문이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곡딸기’의 본고장, 진주시에서 열린 ‘2025년 진주딸기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양호공원 다이나믹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회사법인(주)매료된청년들이 주최하고 수곡면청년회, 진주수곡농협 청년조합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동안 총 4.5톤의 진주딸기가 전시 판매됐으며, 이 중 2.5톤은 특설판매장을 통해 전량 판매되며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이바지한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당초 3월 말 수곡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인근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짜임새 있고 내실 있는 구성으로 운영되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진행된 주요 체험 행사는 총 2,300개 팀이 참여하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진주딸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양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빠른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며 개인 구매연간한도가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변경된 내용은 25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나 법인 및 단체는 할인구매가 불가능하다. 개인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9개 판매대행점(NH영양군지부, 영양농협·지점(3), 남영양농협·지점(1), 청송영양축산농협 영양지점,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연간한도 상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영양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사용에 적극 동참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불로 인한 재난 극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2년간 연 2% 이자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4월 중 조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관내 읍·면 새마을금고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인 120억 원 전액을 보증하게 된다. 융자금은 협약 금융기관(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읍·면 새마을금고)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된다. 올해 1월에 추진된 1차 특례보증 사업은 총 84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3월 말 기준 약 360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총 8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이 지원됐다. 이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에서 자금 지원에 대한 소상공인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방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완주군이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작했다.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트럼프발(發) 관세 및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자금으로 총 301억 원(일반지원 34억 원, 동행지원 267억 원)을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 원이며, 선정된 기업은 은행에서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때 ‘일반지원’의 경우 최대 3% 이차보전율이 적용되고, 만기 시 일시상환한다. ‘동행지원’은 최대 2% 이차보전율이 적용되며, 역시 만기 시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내 공장등록이 된 중소 제조업체가 주 대상이고 계획입지 입주업체, 여성기업 등도 포함된다. 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여부 판단 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5월 2일까지로 융자지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는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완주군청 경제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융자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산업 전반에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선도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농업 생산의 혁신과 첨단화를 촉진하면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며, 2만 5095㎡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2027년까지 구축하고 시험·평가 장비 등을 도입한다. 연구개발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연구소 등의 농기계 및 핵심부품에 대한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되며,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의 55kW급 이상의 농기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논산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프리미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성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신규로 설치하고, 분석전문인력 확보 및 농산물 부적합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약 2만 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여 부적격 농산물의 시장 유통 차단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도매시장 등 외부에서 적발되는 관내 생산 부적합 농산물 비율이 작년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2천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인식 개선을 위한 주요 작목별 집중 교육, 찾아가는 현장방문 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중앙정부기관에서도 논산시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주목하며 지자체 대상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전국에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논산시와 타지자체 간의 컨설팅을 연계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맛과 품질은 물론 안전하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벼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뒤를 이을 기능성 특수미 ‘미호벼’의 안정 재배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들어 전략적으로 도입한 미호벼의 안정적인 재배 확산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다. 2022년 수확기 식미 평가와 2023~2024년 실증 재배를 통해 미호벼의 재배 안정성, 밥맛, 시장성 등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고온과 국지성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에서 지역 벼농사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직접 교육을 맡아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 팀장은 이날 강의에서 “매년 심화되는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품질 저하와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미호벼는 특히 출수기가 늦기 때문에 적기 이앙과 과학적인 시비 관리,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호벼는 아밀로스 함량이 11.2%로, 멥쌀과 찰벼의 중간 형태를 띠어 식은 밥이나 보온밥 상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