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10대 명품섬인 사천시 신수도 섬마을에 아름다운 꽃밭이 조성돼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꽃밭 조성 사업은 신수도 신수마을 공동체가 최근 신수도어촌계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동식 시장에게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박 시장은 지역 환경 개선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꽃밭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다양한 꽃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일일초, 꽃베고니아 등 꽃묘 5000여 본을 지원했다. 그리고, 신수마을 공동체는 지원받은 꽃묘를 활용해 신수도 경로당의 할매봉사단과 힘을 모아 꽃밭을 조성한 것이다. 꽃밭은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맞춤형 시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수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손된 도로 및 교량 응급 복구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집행한다. 산청군은 이번 예비비 편성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발빠른 피해 회복에 나선다. 특히 공무원 600명 등 인력 660명과 굴삭기 158 등 장비 186대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희망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들이 또다시 아픔을 겪게 돼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무겁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들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회적경제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경제다. 누군가 소비하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튼튼하게 만들고, 취약계층의 삶을 조금 더 안온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곳곳에서 사회적경제가 활발하게 이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나누고, 더 오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 경제가 더 따뜻해지도록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하는 잔치다. 민·관이 협력해 수원특례시 최초로 시작하는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발전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장(3층 컨벤션홀)은 5개 존으로 나눠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먼저 ‘체험존’은 에너지와 업사이클링 등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를 일궈가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21개 업체가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로보컵(RoboCup) 2025'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 상징인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며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해 세계 각국에 인천의 개최 책무와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로보컵(RoboCup) 2026'은 2026년 7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고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교육·산업·시민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형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는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인재와 기술 유입 ▲국내외 로봇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로봇 핵심인력 양성 ▲전시복합산업(MICE) 확대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인천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마포구는 7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도어스티커 2만 8천 매를 배부한다. 이번 스티커 배부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일정에 맞춰, 마포구민들이 사용 가능한 매장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쿠폰의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마포구는 제작한 도어스티커를 사용처에 신속히 배부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누락된 사용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동주민센터에 여분의 스티커를 비치.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어스티커는 100x100mm 크기의 원형 형태로,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안내하는 문구를 담고 있으며, 매장 출입문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마포구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는 약 2만 8천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포구는 7월 21일부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옥외 노동자 보냉장구 지원사업비 15억9천만 원을 31개 시군에 전액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가 추진 중인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 가운데 하나로 소규모 건설현장이나 논·밭 작업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 관련 예산은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지원했다. 도는 신속한 배부가 이뤄지도록 얼음조끼와 쿨토시 등 보냉장구를 각 시군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이 폭염 예찰활동을 하면서 옥외노동자들에게 배부하도록 시군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6억 원을 추가 확보해 폭염 저감시설 확충 등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폭염저감시설 설치지원(도 재난관리기금 68억 원)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 ▲폭염대책비(특별교부세 14억9천만 원) 등 다양한 재원을 투입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보냉장구 지원사업은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현장 맞춤형 집중 지원이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폭염에 취약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기도가 체험휴양마을 10곳을 선정해 마을당 최대 5,5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농어촌 지역의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축제 개최를 지원하는 ‘농어촌 활성화 분야’와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체험활동비 지원 분야’로 나뉜다. ‘농어촌 활성화 분야’ 지원 대상은 도농교류법에 따라 지정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며, ‘체험활동비 지원 분야’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체험휴양마을이나 국가(도․시군)으로부터 인증 또는 지정 받은 체험농장이 해당된다. 농어촌 활성화 분야는 신청 마을 16곳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오디션 방식의 발표 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정한다. 발표 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창의성, 조직 역량,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10개 마을에는 순위에 따라 최대 5,5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축제 개최 비용과 체험활동비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체험활동비 지원 분야는 각 시군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불교코어'를 주제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코어’라는 말은 불교가 가진 철학적 의미와 라이프스타일을 패션, 공간, 상품(굿즈) 등 일상생활 전반에 투영한 것으로, 단순한 종교적 콘텐츠를 넘어 새로운 유형의 생활 유행(트렌드)를 선보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비비에스(BBS)부산불교방송과 불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며, 아기자기한 불교 감성의 상품(굿즈)과 색다르고 다양한 불교 브랜드들을 함께 선보여 사람들의 이목과 호기심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작년(2024년)에 최초로 개최됐으며,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관람객 5만여 명 이상이 참여 한 바 있다. 올해(2025년)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모은 '명상 문화전·명상 공예전' ▲전통불교미술부터 선과 명상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킨 '명상 예술전' ▲지역의 특색있는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발우공양 및 사찰음식전' ▲선명상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아디즈 보보예프(Adiz BOBOEV)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만나, 부산과 사마르칸트 주(州)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보보예프 주지사에게 “바쁜 방한 일정에도 부산을 첫 번째로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역사적으로도 오랜 관계를 맺은 국가다”라며, 부산을 찾은 보보예프 주지사의 방문에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에 보보예프 주지사는 “바쁘신 일정에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시간을 이어온 한국와 우즈베키스탄의 우정과 협력의 역사 위에서, 오늘 부산과 사마르칸트가 더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 관계에 발맞춰, 우리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례없는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은 경상남도 산청 등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 지원과 별개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도의 수요를 받아 '응급구호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구호세트는 ▲담요 ▲칫솔 ▲세면도구 ▲베개 ▲간소복 ▲내의 ▲매트 ▲슬리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가 재해 상황에 대비해 비축해 둔 응급구호세트 중 법적 비축분을 제외한 여유분을 지원한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피해로 인한 각 지자체의 응급구호세트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주거지를 잃고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는 성금 및 물품 이외에도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등과 연계한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