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민선 8기 시장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최종 공약 이행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및 주요 간부공무원, 추진 중인 전체 45개 공약사업 소관 부서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업별 추진 상황 보고와 점검이 이루어졌다.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106건 중 현재 이행을 완료한 49건과 통·폐합 2건, 공약제외 10건을 제외한 나머지 45건에 대해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11월 현재 공약 평균 이행율은 81.9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개최된 상반기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 당시의 평균 이행율 75.24% 대비 6.7% 증가한 수치이다. 공약 이행 완료 사업은 상반기 44건에서 5건이 추가되어 총 49건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연말까지 ‘사천시 당초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드론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삼천포천(한내천)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 ‘신복택지~동강아뜨리에 간 도로 확포장’ 등 5건의 사업이 추가 완료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련 농업인과 지역활동가 등 70명이 참석해 유기농복합단지 생산자 조직화 시행계획수립 용역 기초자료 조사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이 힘든 소규모재배 친환경농가, 토종농가를 대상으로 용역사인 ㈜그린농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친환경농업협회, 거창토종살림을 비롯한 지역활동가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향후 추가 일정들을 통해 얻은 농가별 재배면적과 시기별 생산량, 판로 기본현황과 기획생산 가능 여부를 바탕으로 유기농복합단지에 친환경·토종농산물을 공급할 생산자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에 조성될 유기농복합단지는 지역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친환경로컬매장, 유기농 레스토랑과 카페, 가공실, 체험장, 씨앗도서관, 창업활성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는 거창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와 미래세대에게 전달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유기농복합단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80개 상점가(골목형) 상인회장들과 함께 ‘상점가(골목형)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4일 열린 28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상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상점가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점가와 골목형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승화 군수가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정원(청소년이 정하는 원칙) 위원 12명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참여의식 제고와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수련관 및 지역 청소년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이 체감하는 수련관 운영과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청소년수련관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해 수련관 환경 개선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위원들은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며 청소년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청소년 위원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의 의견을 직접 들어주는 뜻깊은 자리로 제안사항이 실제로 반영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산청군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세계의 외신들로부터 “분단을 뛰어넘은 평화와 생태, 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국제 명소”라는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문화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외신들은 군사와 위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일상과 세계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것에 주목했고, 미래지향적 국제교류의 상징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도로 글로벌 커피 브랜드 입점이라는 민관협력성공사례에서 시작된 외신의 관심이 애기봉이 가진 상징적 의미와 가치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입점 이후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만에 7배 증가한 것도 주목 포인트지만, 단기적 성과보다 더욱 주목받는 것은 애기봉의 인지도 및 김포 도시 위상의 변화라는 부분이 확인된 셈이다. 김병수 시장은 10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남아공과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7개국 대표 외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고, 현재 각 국에서 보도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시시웨 시나요 라데베 SABC NEWS에서는 “김포시, 평화 증진 위해 한국의 DMZ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광도면 전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매입 현장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ㆍ거제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매입 품종은 해품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총 10,126포대(40㎏기준)가 매입될 예정이며, 품종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40㎏당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통영시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하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행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과 마무리(피날레) 행사를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영환 지사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김영환 지사는 13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일본 이바라키현의 오이가와 가즈히코 지사를 접견하고 직항노선을 활용한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와 오이가와 지사는 이번 첫 만남에서 양지역의 관광 교류 확대와 함께 문화‧산업‧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자리에서 오이가와 지사는 “직항편을 통해 충북과 이바라키현과의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 지사는 “하늘길로 맺어진 이바라키와의 인연이 양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발전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오이가와 지사의 방문은 지난 5월 에어로케이항공이 취항한 ‘청주~이바라키’ 직항노선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지난 9월 치러진 일본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오이가와 지사가 ‘청주~이바라키’ 노선을 연계한 충북도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 지사 방문 일정을 적극 타진했다는 후문이다. ‘청주~이바라키’ 노선은 양지역을 연결하는 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이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으로 수출지원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척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주시 수출기업 해외전략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12일과 13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문화콘텐츠 교류와 디지털 교육협력ㆍ수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이끄는 개척단은 12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진주의 전통문화와 예술, 공예 콘텐츠를 인도네시아 내 한류기반 문화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문화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특히 진주시는 지난 8월 자카르타 현지에서 진주시의 대표 문화 브랜드인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개척단은 ‘2025 한-인도네시아 디지털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정책에 따라 진주시 기업 ㈜아라소프트의 디지털 저작 도구 ‘나모오서’를 300만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 계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올 한해 구군별 토지행정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부문 ‘최우수기관’ ▲토지행정 부문‘우수기관’ ▲도로명주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의 뛰어난 토지행정 업무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스마트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최우수기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먼저 군은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계획 수립, 드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데이터 구축 등 선제적인 토지행정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지행정 부문’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검증률 제고 및 오류 최소화, 부동산 중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