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천면 452mm를 비롯하여,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에 300mm 이상 등 군 평균 315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1,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위험지역 11개소 통제와 전 직원이 지역별 주민 대피를 위하여 출동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19일 오전 호우경보로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일원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수가 내리는 가운데 마천면 도촌마을 등 6개 면 40개 마을 112세대 167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유림면 장항마을 침수지역과 월평저수지 붕괴 우려 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지휘했다. 또한 늦은 밤까지 주민 대피 장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호우는 일 강우량 200mm 이상, 시간당 최대 58.5mm에 이르는 강한 시우량으로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으로 인명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23일 기장군청 1층 출입구에서‘하계 휴가철 맞이 갑질근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13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 군수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하계 휴가철 맞이 인사와 갑질 근절 의식 홍보지를 전달하면서,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청렴은 공직사회의 시작과 끝이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8월 28일 전직원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청렴의식 내면화와 건강한 조직사회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기장군 일원에서 코레일 협업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기-방기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KTX중앙선·동해선의 개통에 따른 신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기장군만의 이색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강원본부 관계자, 코레일과 협업 중인 여행사 대표, 인플루언서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팸투어는 기장역에서 출발해 기장군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 음식 등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장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전통시장, 그리고 기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코스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다양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장역 내에 관광안내소를 하반기 중 개소하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기장역을 이용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지역에서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노출 정도가 높은 재난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단독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2만 4천여 세대이다. 기장군 전체 약 8만 가구 대비 30% 수준에 달한다. 지원되는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패치 총 9만 7천여 개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초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화패치는 멀티탭 및 콘센트 화재 발생 시 내부 캡슐이 터지며 소화약제를 분출하여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가 있다. 군은 기장소방서와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재난취약계층 전 세대에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5년 청주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8개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인증기업은 △(주)바이오톡스텍 △열린이비인후과 △삼미음향기술(주) △둥지요양원 △즐거운요양원 △반려인 △농업회사법인 금성푸드(주) △효담정원요양원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전체 근로자가 300명 미만이면서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 중 유연한 근로시간 보장, 여성전용 휴게실 설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 운영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028년 7월까지 3년이다. 시는 선정기업에 △인증기업 현판 제공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지원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가점 부여 △유망 중소기업 가점 부여 △우수기업인 표창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으로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등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확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사)사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남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청소년유해업소의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청소년의 음주·흡연행위 등을 점검·단속하고, 청소년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과 비행 예방·선도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시켰다. 박동식 시장은“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릉군은 7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들, 남진복 경상북도의회의원과 슬로푸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제슬로푸드협회 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울릉도 고유 식재료 4종 (대황, 두메부추, 부지갱이, 오징어누런창 흰창찌게)에 대한 '맛의 방주(Ark of Taste)'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유의 전통 식재료와 음식을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한 슬로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울릉군이 국제슬로푸드한국지부와 함께 추진해온 '맛의 방주' 등록 품목 확대를 기념하고, 신규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맛의 방주'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필요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이 깃든 음식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육성하는 슬로푸드의 국제프로젝트이다. 지역의 환경, 역사, 문화적 연결성 및 특징적인 맛, 현재 또는 미래의 소멸위기 등 맛의방주 등재 기준에 맞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울릉군은 2013년 국제슬로푸드 울릉군지부 창립이후 슬로푸드운동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고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유병서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등 모두 12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302억 원이다. 특히, 명석면 나불천 일원 재해예방을 위한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경남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이 농림부 예산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면담하여 사천 사천~진주 정촌간 도로 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2일,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한 대상자 자택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여인숙 등 비정상 주거지에서 주방, 화장실 등이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이사한 대상자는 기쁨을 말로 다할 수 없다고 입주 소감을 밝혔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이호선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를 초청해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제32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접수 시작 첫날 전석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당일에는 동구 주민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호선 교수는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과 심리학적 통찰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족 관계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구민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여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