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순창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적립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품권 구매 한도는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적립 한도는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확대는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은 모두 소진돼 구매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의 경우‘지역사랑상품권(CHAK)’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순창군은 5월 1일부터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의 회원 가입과 구매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4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회원 가입만 가능했던 만 14세 이상 청소년도 본인 명의 통장을 연결하면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수군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군사관학교 교육과정에 2025년부터 추가로 신설한 ‘토마토 심화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2023년부터 스마트팜 채소과정과 사과 다축밀실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토마토 심화반’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토마토 심화 과정은 모집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5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고 교육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교육생들이 김제시와 부안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와 육묘장을 방문해 선도농가의 데이터 활용 ICT 환경제어 기술과 수경재배 모종관리 방법을 전수 받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생동감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고 토마토 재배 관련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토마토 재배에 대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美 관세 정책으로 인한 관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시는 미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제1회 추경에 반영한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50% 중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금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자금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미 관세 정책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대미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 확대로 미 바이어와의 수출품에 대한 가격 협상 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도 조기에 추진된다. 고환율 등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던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 시기를 단체보험의 경우 하반기 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켓(포도) 품질 향상을 위한 기능성 핑크봉지를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핑크봉지는 적정량의 빛과 제한된 자외선을 투과시켜 포도의 조기 출하와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는 과실 포장재다. 기존 녹색봉지 대비 빛 투과율을 15%에서 25%로 높여 착색을 촉진하고, 자외선(UVB) 투과율을 조절해 껍질이 부드럽고 품질이 뛰어난 포도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총사업비 7,200만원(시비 5,000만원, 농가 자부담 2,200만원)을 들여 3개소 97농가에 72만 장의 핑크봉지를 보급했다. 경주시는 2023년 6월부터 시제품 제작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치며 농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8월 특허를 출원해 올해 3월 특허 등록(제10-2782538호)을 완료했다. 다음달에는 특허 기술을 확보한 업체와의 기술이전을 위한 통상실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지역에서는 90여 농가가 20㏊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청정 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 중심의 기념일에 가계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별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카드형 90만원, 지류형 10만원을 합쳐 100만원이다. 단, 법인 및 단체는 할인 구매가 불가능하고, 지류형 상품권 할인율은 현행 10%를 유지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또는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4,100여 개의 가맹점(택시요금,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경제 살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8주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생 활력 충전 착한 소비 캠페인을 추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순천시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 건수가 전년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당초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이 조기에 전액 지원 완료됐다. 이자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액을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이자율을 전년도 3%에서 4%로, 대출한도도 3억에서 5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체감도와 실제 경영 개선 효과를 고려해,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 3억 원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이자 지원 사업은 고금리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시책 개발 및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에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으로 기관 표창 1건,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으로 공무원 표창 1건 등 총 2건이 수여됐다. 특히 공무원 표창은 국무총리 훈격으로, 표창장과 함께 손목시계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훈시를 통해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청렴 의무를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의 평화는 모든 일의 근본이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따뜻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종 업무 추진과 민원 응대로 인한 스트레스는 개인별로 적절히 해소해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자”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2025년 9월 11~14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 중소기업 300여 사와 해외기업 100여 사가 별도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바이어와의 상담뿐만 아니라 소비자 대상 판촉전을 동시 진행해 출품 제품의 시장성 파악에 효과적이고, 수출 초보 중소 기업에 양질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과 한국상품 판촉전을 동시 개최해 참여 업체들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3개 사를 선정해 부스 설치 및 통역 비용 등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중소기업들에 한국 제품에 우호적인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존 바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산불 피해 군민의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것으로 감면 대상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에 부과되는 올해 재산세, 자동차세다. 감면 절차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관련 부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는 직권으로 감면하고 이미 납부된 자동차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산불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산청우체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고립된 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안부살핌 서비스 대상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안부 물품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 지원을 수행한다. 산청우체국은 산청군이 제공한 물품을 직접 대상 가구에 배송하며 안부 확인 결과를 회신하고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금 전용계좌를 개설해 물품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우체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