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안이 되는 책 ‘나에게 주는 위로’가 출간됐다. 오효석 기자의 세 번째 책인 ‘나에게 주는 위로’는 소소하지만 평온한 일상이 진짜 행복이었음을 전해주는 에세이다. 저자는 살아온 경험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이 꿈꾸는 물질에 대한 욕구가 부질없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오히려 그런 꿈이 삶을 팍팍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든다는 것을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준다. 평범한 사람들의 정상적인 삶은 구조적으로 큰돈을 버는 게 쉽지 않다. 때문에많이 좌절하고 힘들어 한다. 당연히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다. 나만이 뒤처지는 것 같고 외톨이가 된 것 같다. 현대인이 느끼는 감정이다. 그래서 불행하다고 느낀다. 이유 없이 매일매일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안식 따위는 없다. 그러나 위로를 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 엇비슷한 환경에서 살기 때문이다. 스스로에 대한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그런 작은 위로가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그 위안이 안식을 준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결코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지만 잔잔한 물결처럼 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 가운데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마음가짐에 따라 상위 1%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해 노인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현재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아야 한다”며 “인간이 불행한 것은 현재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기 때문이어서 지금 듣고, 보고, 움직이고 할 수 있는 내가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매일매일 생각을 하셔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해군 고향 방문의 해를 언급하면서 “내가 태어난 곳이 아니더라도 남해에 오면 포근하게 '내 고향 같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남해군이 지닌 아름다운 경치, 따뜻한 인심, 맛있는 음식에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따뜻한 정과 전통음식 솜씨를 더해, 창선면과 남해군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남해를 '국민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선노인대학은 2010년 5월 13일 설립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 흑염소 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그동안 협회 창립에 헌신한 상주면 이종명 씨가 선출됐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남해군 내 흑염소 사육 농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염소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해 내실을 기했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염소 고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흑염소 협회와 긴밀히 소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명 회장은 “최근 남해군 흑염소가 주목받게 된 것은 선진지 견학과 기술교육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남해군과 함께 흑염소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 흑염소가 남해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흑염소 전문 맛집이 많이 생겨나 군민 소득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가 주재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나 현물 지원 같은 전통적 방식에서 사회, 의료, 환경, 미술, 문화 활동 등에 대한 지원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날 보고회에는 23개 부서에서 37건의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물품 기부에서부터 인재 양성, 문화강연, 사업장 안전 점검,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됐다. 남해군은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해당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사회공헌 사업은 직접적으로 군민들에게 혜택을 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일선 기업에 남해를 소개하고, 남해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될 수 있다”며 “기업과 남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이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이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에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을 비롯해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사예프 베흐조드 이민청장의 환영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축사에 이어 양 기관장은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현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며 두 도시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간 양해각서(MOU) 체결(2024년 8월)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 이후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인력 양성 사업 관련 협력 강화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내에 조선업 인력 양성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 왔다. 교육센터 구축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는 울산시가 지원하고,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교육과정(커리큘럼) 구성과 강사 파견을 담당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교육시설 지원과 교육 훈련생 모집을 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농업 단지로 20ha 부지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 팜, 수직농장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 5,470㎡ 부지에 4,464㎡의 건축 면적으로 조성되며,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진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중 쓰러진 동료 공무원 가 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윤종모 주무관에게 박 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장 수여식은 오늘(19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지난 3월 15일 오후 6시 40분경, 가 씨는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준비 업무에 투입돼 선거인 명부를 검토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의 동료 직원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동시에 윤 주무관은 심폐소생술을 1분가량 실시해 가 씨는 다행히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가 씨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에도 부산진구 가야2동 투표소에서 쓰러진 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적이 있다. 시는 부산진구청과 긴밀히 협의해 윤 주무관을 ‘모범공무원’ 등에 선정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지탱해 주는 좋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부산 마린시티 로타리클럽 10지역(대표 설경미)에서 포토 부스(1,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포토 부스는 사직동에 위치한 청소년 자유공간 온나에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래구는 열린 문화공간 온나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반기에 정비를 완료하여 운영된다. 설경미 부산마린시티 로타리클럽 10지역 대표는“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대하여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3월 18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학교 운영위원회 협의회 회장(이금옥)을 비롯한 부회장(변주희), 사무국장(최은주, 임선미) 등 운영진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북구의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양육이란 주제로 4행시를 작성하며 릴레이를 이어감으로써 참여자는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챌린지 동참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역점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참여했으며, 챌린지 참여자가 다음 챌린지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긍정양육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금옥 회장은 “긍정의 시작은 정다운 눈빛과 사랑, 양육의 마법으로 육아의 기적” 4행시를 외치면서 긍정양육을 실천하면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해질 것임을 강조하며, 다음 참여자로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장순 명예센터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