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올해 성공적인 수출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농업인 50여 명과 함께 지난 19일 생엽 수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은 모두 하동유기농가루녹차생산자협희 소속으로, 지난해 출범 이후 하동차&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수출 진흥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760여 톤의 생엽을 수매했으며, 이 중 400여 톤이 차광 녹차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0여 톤의 가루녹차를 미국, 멕시코, 브라질, 독일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간담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국내 차 시장이 1조 4천억 원 정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하동 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가루녹차의 생산·수출 확대를 위해 대규모 기계화 차밭을 조성하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의 가공설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동군의 녹차 가공공장은 가루녹차의 수출을 위해 RA인증을 비롯하여 총 6종의 글로벌 인증과 1종의 국내 유기인증을 승인받아 유지하고 있으며, 가루녹차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20일 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환영 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 2부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감사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로는 하동읍 구통 경로당 강인형 회장과 옥종면 법대 송교철 이장이 선정되어 그간의 수고로움을 격려하는 뜻을 담아 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회원 여러분과 소통·협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노인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 모두에게 존경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멕시코, 애틀랜타를 거쳐 미국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 일정에서는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약과 홍보 행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멕시코에서는 하동다실 1호점을 개설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유통체인 ‘City Market’과 협력을 통해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 제품을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대표 커피 로스터리 기업 ‘Buna’와 협력해 녹차 기반 메뉴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와 협업을 논의하여 하동녹차의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하동녹차 브랜드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시온마켓과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타리몰에서는 하농특산물 전용판매코너인 ‘하동관’을 개설하여 미국 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으며, 둘루스시(City of Duluth) 및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군산시가 올해 어업인 공익수당(수산업·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 어업인 공익수당은 어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해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특히 수산물 소비감소로 위축된 어업인 소득감소를 보전과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수산업·어촌 환경 조성 및 어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 ▲안전한 수산물 공급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은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 중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부터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진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이며, 신청년도 기준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어업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경영한 어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 ▲수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산업부 관계자,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등 화학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울산의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인지도 향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는 화학산업 유공자 표창에 이어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토론회(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씨엠원 장종원 대표이사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후성 송근 부사장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토론회(세미나)도 개최된다. 토론회(세미나)는 한국화학산업협회 최홍준 본부장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울산테크노파크 첨단화학기술지원단장을 역임한 김일환 박사의 ‘울산 석유화학 산업의 방향’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 참가해 2025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단순 홍보를 넘어 전 세계 도핑 방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매년 3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직접 주최하며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총회에 참석이 예상되는 각국 정부 및 도핑 방지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총회의 홍보와 참가를 독려하기에 최적의 행사였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공동으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부산의 관광과 숙박 정보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시가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글로벌 케이(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돼 국비 최대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과 신규 국제회의 육성과 발굴을 목표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A부문)’ ▲‘케이(K)-유망 국제회의(B부문)’ ▲‘케이(K)-대표 국제회의(C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고 매년 지속 지원 평가에 따라 최대 4년간 6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부산이 글로벌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성(로컬리즘)을 기반으로 세계적 의제(글로벌 아젠다)를 선점해 미래관광 산업의 선도적인 성장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담(서밋)은 올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글로벌 단위 관광 분야 정책 수립가,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가 총망라해서 참여하는 관광 교류·협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 측정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119개국 중 24위에 올랐으며, 역대 최고 점수인 728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전 세계 119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7차 보고서’를 한국 시간으로 어제(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3월 20일 오전 9시)에 발표했다. 시의 이번 금융 순위는 국내외 금융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후의 평가 중 최고 성적이다. 또한 2023년 3월(37위) 대비 무려 13계단 상승했으며, 지난해(2024년) 상반기부터 3회 연속 20위권에 안착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다. 시는 금융환경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지난해(2024년) 6월 정부로부터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국내외 금융기업들을 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파방송사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지상파방송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는 이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며, 두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추진해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는데 협력한다. 김영록 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다시 한번 여수와 전남의 글로벌 대도약을 이끌 메가 이벤트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일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해당 방송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인이 놀랄말한 국제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정부는 3월 20일 국민연금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노후소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국민연금법'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보험료율·소득대체율(안 제88조, 제51조) 우선,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한다. 국민 부담을 고려하여2026년부터 매년 0.5%p씩 단계적으로 인상하며, 2033년 13%에 도달하게 된다. 보험료율은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당시 3%였으나, 1993년 6%, 1998년 9%로 조정된 이후 계속 유지되어 왔다. 명목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한다. 명목소득대체율은 은퇴 전 소득 대비 연금액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민연금 도입 당시 70%, 1999년 60%, 2008년 50%로 낮아졌으며, 법률 부칙에 따라 매년 0.5%p씩 인하되어 2028년까지 40%로 조정될 예정이었다. 올해는 41.5%이며, 내년은 41%로 조정되어야 하나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소득대체율은 43%로 고정된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재정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