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임대차계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전세사기 예방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시행하는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와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확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를 부동산 거래 정보망 내 도입했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임대차 계약시 이용하는 부동산거래정보망 ‘한방’에서 사용되는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기재한 것이다. 임차인이 해당 계약서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임대차계약 전 ▲계약 체결 당일 ▲잔금 및 이사 이후 등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과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당수는 임대차계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간단한 QR코드 방식으로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유의사항을 사전에 인지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관악구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유관 기관과 함께 '2025년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날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등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유아숲체험원 운영 조건에 대해 약정하고,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서면으로만 진행됐던 협약서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교환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 있었다. 구는 협약서 교환에 이어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설명회를 통해 체험원 별 유아숲지도사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고 숲속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인성 및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며, 서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지역기업 지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소 매출액과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총 110개 사가 지정됐고, 이 중 10개 기업이 부산 소재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가 향후 2년간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 사를 발굴하고, 그 중 3개 기업을 산업부 지정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수소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시험분석 인증 ▲전문교육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이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우리시는 정부와 함께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생애 마지막까지 안녕한 존엄사(웰다잉)를 위한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를 내일(24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돌봄 제도에는 생애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가 부족한 점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는 ▲돌봄서비스 ▲임종 간호(호스피스) ▲공영장례를 연계해 생애말기 환자에게 가사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의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환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돌봄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가사활동] 취사, 식사 준비, 청소 ▲[일상생활] 관공서 동행 ▲[건강유지] 복약지도, 운동 지원 ▲[정서지원] 우울감 예방 지원 ▲[신체청결] 세면, 구강관리 등이다. ‘임종 간호(호스피스)’ 서비스로는 대상자 통증 및 증상관리, 정서적 돌봄, 의료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며, 무연고자의 경우 ‘공영장례’ 서비스를 연계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의뢰한 생애말기 환자는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흥군은 22일, 태국 방콕에서 TMK(Thailand) Co., Ltd.(대표 강병수)와 200만 달러 규모의 마른김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의 김 생산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기반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흥군 최초로 태국 기업과 체결한 이번 협약이 고흥 김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MK는 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한국의 고흥 김을 주원료로 사용해 한국 전통식 김부각 제조 방식으로 김스낵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 90%는 태국에서 유명한 김스낵 브랜드인 ‘타우깨너이’에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으로 공급되며, 자체적으로는 ‘코끼리 김스낵’이라는 브랜드로 태국 온라인 스낵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태국 현지에서 술안주와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산 김이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 구축과 판촉 활동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흥군은 22일, 태국 지두방아시아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입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의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태국 시장에서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두방아시아’는 태국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 주요 도시에 한국 식자재를 주로 판매하는 마켓을 가진 유통회사로, 그동안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사례는 많지 않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태국 전역에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콕과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의 ‘지두방아시아’ 매장에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입점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고흥산 김, 유자, 미역, 쌀 등 다양한 농수산식품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태국 시장에서 농수산물 수출의 기반을 다지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C-Bay)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 이 노선은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1호선),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1호선), 문현역(2호선),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입구를 거쳐 경성대·부경대역(2호선)까지 연결된다. 총연장 24.21킬로미터(km)의 노선에 41곳의 정거장이 설치되고, 총사업비는 7천240억 원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영도, 북항 등 해안선을 따라 운행되는 만큼, 차량 시스템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방식의 무가선 노면전차(트램)가 도입될 계획이다. 시는 '부산항선' 건설을 통해 ▲원도심 일대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고 ▲부산항선을 부산이 15분 도시로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하며 ▲노면전차(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음성군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사전단계로 마련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202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시대트렌드를 선도하는 테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임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분석·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역량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등급(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한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10개 평가 항목 중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과 분석결과 정책 활용, 공유데이터 등록이행률, 공공데이터 활용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해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AI 등을 활용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해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2024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에서도 최고점수를 받은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유망한 청년 창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2025년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과정은 지역 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와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본, 심화, 특강 과정을 교육했다 그리고,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2025 교육은 BM설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교육생 니즈를 반영해 구성했고, 기본 5회, 심화 5회, 특강 1회, 1:1컨설팅으로 총 21회, 2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두 달간의 창업 교육을 통해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와 별도로 나머지 교육생도 올해 안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커리큘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