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7일 삼천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아동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발표회 및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날개를 펴고 저 하늘을 날아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KAI하늘사랑합창단 공연, 열매 어르신 유치원 선물 전달, 체육 행사, 댄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사천시 기업·사회단체 봉사회(회장 유인기)가 참여해 짜장면, 과일, 팝콘 등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조경옥 회장은 “아이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구, 가족과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며 “오늘의 추억이 아이들 마음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한마음 어울마당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화합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노래한 것처럼 사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제4회 툴루즈 한국문화축제’에 공식 참여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사천의 도시 브랜드와 대한민국 우주항공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툴루즈 한국문화축제’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한국문화 행사로, 현지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에 참가해 ‘사천관(부스)’을 운영하며 우주항공산업과 관광·문화 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천 관련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우주항공청(KASA)은 이번 축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전용 홍보물을 사전에 제작·제공하는 등 간접적 방식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사천시와 우주항공청이 협력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 등도 사천관을 방문해 사천의 문화·관광 자원과 우주항공산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협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생활대축전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사천우주항공철도 구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3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사천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사천우주항공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구’,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등 3대 핵심 과제를 주제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은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철도, 공항 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라는 기반이 갖춰져야 사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천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절실하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사천 국제공항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센서형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 106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긴급 상황에서 시민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찰, 소방 등 긴급 구조기관의 현장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지역은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생활 밀접 지역, 치안 취약지, 학생 통학로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치가 이뤄졌다. 이 시설물은 주간에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저장하며, 야간에는 센서가 인체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벽부등을 점등한다. 이를 통해 주소가 밝게 표시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민이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쓰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논산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려,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날인 27일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소희, 춘길,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의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성공을 향한 시민 모두의 힘찬 첫걸음”이라며 “2027년 국제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논산시와 지역 내 13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9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장보는 날’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생업을 이어가는 시장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농산물 소비 활성화는 논산 전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시설원예 경영체 집적화·규모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이번 달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충북 보은, 강원 횡성,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는 최초로 공모 선정되는 사업이며, 군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로 부지정지·용배수로 정비·전기 인입·오폐수처리시설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39억 5000만원 중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보은군 장안면 일원에 5.7ha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원예단지에는 스마트온실 3.1ha, 공동육묘장 0.92ha, 스마트APC 1동, 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향후‘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충무대로 일원에서 '공동어시장 진입도로(충무대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3년간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인 '서구 충무대로 확장 사업'의 매듭을 짓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부산시의장, 서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어시장 진입도로(충무대로) 확장공사'는 부산공동어시장~대림비치타운 간 740미터(m) 구간의 도로를 넓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92억 원(시비)이 투입됐다. 2019년 4월 토지비축사업*(국토교통부)으로 선정된 후,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비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토지비축사업 승인(고시), 총사업비 조정 등을 거쳤다. 이후 2021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2025년) 9월 24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끝으로 시는 충무대로(충무교차로~남부민동 대림비치타운) 전체 구간 2.3킬로미터(km)를 왕복 4차로에서 왕복 7차로로 확장 개통하게 된다. 확장 개통에 따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긴 연휴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즐겁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7개 분야 70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며, 촘촘한 돌봄과 사회안전망 유지로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한다. [민생경제] ▲동백전 캐시백 요율 최대 13퍼센트(%) 확대(9~10월) ▲3차 ‘부산 온라인 세일페스타 추진’(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최대 30%) ▲중소기업 운전자금(500억 원) 및 소상공인 성장동행 협약보증(500억 원) 지원 등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시와 구·군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물가 상황에도 총력 대응한다. [나눔복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만 1천여 세대에 31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2025년 10월,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주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지가 아닌, 도시의 미래 전략을 세계에 선보이는 무대로 삼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민선 8기 3년의 성과, 향후 10대 비전, 그리고 APEC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경주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 경주, ‘천년 고도’ 넘어 국제회의 도시로 경주는 오랫동안 ‘천년 고도’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지만, 이제 그 수식어는 더 이상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는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5만 시민의 염원 속에서 이뤄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그 상징적 결실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한 치의 부족함 없는 APEC 정상회의를 치르겠다”며 “APEC 레거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국제도시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