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착수보고회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전시자문단,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자문단 위촉 ▲용역사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관 건립의 핵심 단계인 전시 분야 착수를 공식화하고, 사업의 기본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 전시는‘스타큐브(STAR CUBE)’를 주제로, 진주가 지닌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비전과 상상력을 시각화하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촉된 전시자문단은 과학관 운영, 전시콘텐츠, 디자인, 교육체험, 실내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시물의 과학적 타당성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은 망경동 446-19번지 일원에 연면적 600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건립되며, 202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같은 해 5월 개관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남 주요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열린 것으로, 경남도가 주요 국비사업의 국회 반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당·정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실천에 옮긴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당 지도부 간의 신속한 예산 협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기국회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경남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지난 7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넉 달 만에 다시 뵙게 됐다. 강민국 도당위원장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1월 5일 봉래산 헬기장 일원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선서문을 낭독하며 영도의 산림을 지킨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조림지 비료주기, 산지 정화 활동 등 산림보전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산불 예방의지를 실천했다. 영도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겨울철을 대비해 내년 5월 15일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주요 산림지역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 배치하여 산불 감시·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조기 진화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어촌경제도약형’ 유형에 선정되어 최대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어촌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지난 11월 4일 하리항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영도구는 이 사업을 통해 하리항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리항을 경제·생활·관광이 결합된 복합 경제 플랫폼으로 조성하여 어촌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촌 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핵심시설인 해양복합산업센터와 첨단바다 학교 조성, ▲주민과 관광객의 생활 편의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 및 파도 시장 마켓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약 30억 원 규모의 민간사업과 연계한 해상관광 및 교통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영도구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촌 경제의 도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6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조성을 목표로 ▲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발굴과 통합적 의료 및 건강서비스 지원 ▲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고위험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마이스산업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5,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방문했으며, 3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45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경상북도 공동관 형태로 참가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구성해 포항의 관광 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마이스 관련 기관, 학·협회, 해외 전문 여행 업계, 전시 주최사(PEO)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7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비롯한 주요 마이스 인프라와 올해 최초 개최한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K-컨벤션 시그니처 국제회의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를 집중 홍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오르GO 함양’ 15좌 완등 인증 기간을 ‘첫 1봉 완등 인증일부터 1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가을철 신규 참여자의 수요와 기존 참여자들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조치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완등 인증 기간을, 참여자별 첫 1봉 완등 인증일로부터 1년간으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하반기 참여율 감소 원인 분석과 참여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하반기 참여시 11월 이후 산불 조심 기간에 따른 실제 탐방 기간 부족 등으로 연내 완등에 부담을 느끼는 참여자들이 많다는 의견을 고려한 것이다. 함양군은 이번 인증 기간 변경을 통해 기존 참여자들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반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은 함양의 15대 명산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산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남구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구 ‘착한가격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45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남구에는 총 66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업소에는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인증 현판 제공, 소모품(종량제봉투·물티슈 등) 지원,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전기요금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5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유엔남구 다가치키움해결단 육아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육아맘들의 양육 코칭과 정서적 공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됐으며 총 20명의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육아맘들이 함께했다. 이 날 강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양육의 마음'을 주제로, 그림책 소개 및 낭독, 양육 코칭 토크, 패브릭 오브제(플라워)로 감정 인형 만들기를 하며 자신의 양육 감정을 돌아보고 수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일등 도시, 육아친화마을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