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동남해노인대학 학생 일동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태정 학장, 박정녀 사무국장, 정영진 학생회장이 참여했다. 최태정 학장은 “노년의 삶 속에서도 나눔을 끝나지 않는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은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다.”며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동참해 주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계 지원과 주거 개선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해 온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하여 현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환 회장, 하희선 부회장, 이곤 총무가 참여했으며, 기탁금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7세대 한부모 가정에 8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환 회장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꽃 피는 남해’ 행사를 오는 4월 18일∼4월 19일 이틀간 충렬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산불 피해를 고려해 일정을 조율했으며, 기존 프로그램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된다. 4월 18일 첫날에는 ‘국민고향 남해 오락관’을 시작으로 삼동난타, 퓨전국악, 바투카타,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의 축하무대 등이 펼쳐지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충렬사 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드론 라이트 불꽃쇼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취소됐으나,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 쇼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 4월 1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매직 저글링쇼, 외줄타기 장인 공연, 통기타 및 인디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남해의 자연을 체험하는 ‘2025 남파랑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완보자에게는 기념 배지와 스카프가 제공된다. 이틀간 1973 남해대교 체험이 시범 운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7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선도자로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극행정을 극복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실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특강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이자 베스트셀러 '공무원 덕림씨'의 저자인 최덕림 강사가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시 공무원 재직 시절 성공적으로 수행한 순천만 습지 복원 사업 등 풍부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으로 이룬 성과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축적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충남 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지역인재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 및 유관 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27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대규모 설명회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행사인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와 ▲본행사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는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며, 시 산하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식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 강민혁 씨의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전략 특강’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주)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발표’ ▲주택도시보증공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재취업과 경영 회복을 돕는 한편, 지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는 고물가로 인한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 확대 ▲소비 활성화 ▲동백전 캐시백 확대 ▲소상공인 지원 확대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총 4천688억 원 규모, 14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자금 지원 확대, 4천325억 원 규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보증 재원을 출연,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카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4만 명에게 2천억 원 규모로 최대 5백만 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이자(최대 6개월), 연회비, 보증료 없이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초·중·고 3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만나는 별난마을 선생님(전래놀이, 마을해설)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친구(비폭력대화수업)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책읽어주는 수업) △마을이 학교다(마을체험학교·마을체험버스) 등 총 4개 분야이다. 특히, ‘학교에서 만나는 별난마을 선생님’의 ‘전래놀이 수업’은 학부모가 전래놀이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통놀이를 직접 가르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래놀이 수업은 매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21개교에서 3,1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2018년부터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북구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4월 7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시와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와 남부경찰서는 4월7일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 우수 관제요원 2명에게 남구청장 표창(박수경), 남부경찰서장 표창(김모란)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게 된 관제요원은 지난 3월 24일 01:15분경 용호동 지역 노상에서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이륜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여부 확인을 위해 112 및 119신고, 응급조치 후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154% 확인된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관제요원들과 경찰관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범죄 없는 안전한 남구에서 살 수 있다”며 “ 앞으로도 남구청과 남부경찰서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영봉 남부경찰서장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더욱 효율적인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12월 개소한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들의 24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상권 활성화 대상지(자율상권구역)에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오는 5월 이후 통신사별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총 5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라 선정된 사업으로, 대학가 상권의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로 일대의 도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대학로 일대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부산 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산 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5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고, 탄소중립 사회로위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남구의 주요정책 및 계획에 관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부산광역시 남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제3차 부산광역시 남구 기후 위기 적응대책(안)’ 2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으며, 회의 시작 전 오은택 남구청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들의 역할과 고견을 다시금 당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가 마주한 가장 현실적이고 시급한 과제이며, 이 위원회가 그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올해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아 환경·기후 분야에서도 남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