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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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지표 성과 향상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실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의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AI 기반 행정 도입 등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성지표를 담당하는 팀장·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우수사례 성과 제고 컨설팅’을 열었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 지표 중 정성 영역의 완성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각 지자체의 국가위임사무와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는 총 73개 지표 중 정량 65개, 정성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이날 컨설팅은 전북대학교 신기현 명예교수를 초빙해 1:1 맞춤형 방식으로 각 지표별 추진방향과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우수사례 요약서 작성법 등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행정 실습도 함께 진행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춘 교육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의 통찰과 현장 경험이 담긴 유익한 자리였다”며 “제시된 조언을 적극 반영해 정성지표 성과를 높이고,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평가지표별 추진상황 보고회와 담당자 교육, 월별 실적 점검을 통해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보고회를 열고 지표별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