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월 2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산불예방 대책회의는 김희석 군위군 부군수 주재로 8개 읍면 산불담당팀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위군의 산불발생 현황과 전망,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산림 연접지 독립가옥 관리⸱계도 방안, 주민대면 직접홍보활동 등 봄철 산불예방 대책들을 공유했다.
현재 군위군은 소각산불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을 농업기술센터와 산림새마을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담당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6개조)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영농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산불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