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천호 의원 "국가유산청 허가로 남해 국도 3호선 확장 청신호
국가유산 남해 죽방렴 해양 모니터링 조건부
서천호 의원
국민의힘 서천호(경남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은 국도 3호선(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창선면 대벽리) 확장공사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유산청 조건부 허가로 정상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국민의힘 서천호(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최근 창선교 교량 설치로 죽방렴 어획 활동에 미칠 수 있다며 신설교량 설치에 대한 재검토, 보완을 요청하여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 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 결과 국가유산청 은 자연유산심의를 열고 “창선교 교량 설치로 인해 죽방렴 어확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위해 해양 모니터링 실시계획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국도 3호선 공사를 승인했다.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관리청은 연내 창선교 교량설계와 총사업비 2천128억원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 의원은 "올해 착공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이 구축돼 한려해상 관광의 전통성을 높이는 등 남해군 경제발전에 큰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 삼동~창선 국도 3호선 확장공사 위치도.(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