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명의료재단 세명종합병원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세명종합병원은 2009년 개원 이후 15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2020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441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3월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경산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9개 보훈단체에 라면 76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영욱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받은 은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문화로 정착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세명종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