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무안군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건설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전남에서 4천여명의 전문건설업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무안군에는 2022년에도 300만원을 기탁했었다.
강성진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함께하여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강성진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연말연시 주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