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美 정부 관세 정책 및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현장 소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오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기업들과 함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공장장은 “지난 1996년 아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시와 더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협조 ▲지역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시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돌입했다”며 “결국 경제 위기 극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 부서의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올여름도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비 역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후 변화가 일상이 된 만큼,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이미 4~5월부터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시설 정비와 대응체계를 준비해왔고, 관련 회의와 현장점검도 이어 왔다”며 “실·국장들이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철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점검을 갈까 말까 고민되는 곳일수록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고가 발생한 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고민되면 가보는 게 옳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천재지변은 피할 수 없지만,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던 상황에서 미흡한 대응으로 사고가 커졌다면 그것은 인재(人災)”라며 “행정의 책임이 크고, 그만큼 공직자의 역할이 막중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주민과 함께하는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3동, 남산1동 등 6개 동에서 선발된 주민 20여 명이 이동식 CCTV 단속 차량에 탑승해 관내 주요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을 순회하며 단속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은 불법주정차의 실태와 단속의 어려움을 주민들이 몸소 느끼고, 교통약자 보호 및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불법주정차 문제의 심각성과 단속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단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내 주변부터 질서 있는 주차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주민들에게 단속의 필요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형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대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사업에 선정된 5개 청년공동체 소속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의 힘으로 만드는 따뜻한 변화’를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팀별 사업 소개, 청년 활동 선서식, 지방보조금 집행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공익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팀당 최대 600만원(활동비 및 공동체 네트워킹비 포함)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 사회공헌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년공동개 5개 팀은 각기 다른 주제로 참여했으며 유리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통한 환경 인식 개선을 주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4일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년 광양종합예술제’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광양지회(회장 김광진)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페스티벌과 종합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 예술계의 저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부터 실버 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팀이 참여해 ‘모두의 예술제’라는 행사 취지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광양 김의 탄생 설화를 무대화한 ‘김이라 하여라’와 지역의 문화 자산을 예술로 구현한 ‘깃발의 향연’은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음악, 합창, 연주, 시 낭송,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술은 우리 삶에 쉼을 주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언어”라며, “이번 예술제가 시민에게는 감동의 시간, 예술인에게는 자긍심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4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굿마켓’에 참가해 ‘읽걷쓰 루틴의 힘’ 캠페인을 홍보하고,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정책과 교육 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교육청은 ‘15분 읽고, 15분 걷고, 15분 쓰는’ ‘읽걷쓰 15X3 루틴’을 알리고, 이를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45분 챌린지’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읽걷쓰 루틴 다짐’을 작성하면 키링, 부채, 메모지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읽걷쓰 안내 자료 △학생 제작 도서 전시 △읽걷쓰 교육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같은 행사에서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별도 부스를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교육 도시, 강화’를 주제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영어, 우주과학, AI 융합, 미디어 콘텐츠, 승마, 환경 생태 등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과 결이음 교육, 농어촌 유학,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오는 7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4일 풋살대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2025 인천광역시교육감배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운영지원단 및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유나이티드 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개 종목에 85교 187팀, 2,104명의 학생이 참가해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종목별 우승팀은 10월 교육부 주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는 주말에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과 의료인력을 배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1인 1스포츠 문화 확산과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동구 최초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9번째 읍면동 단위 교육자치회로, 협약식에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 인천창영초, 인천산업정보학교, 영화국제관광고 등이 참여했다. 금창동은 인천항, 헌책방거리, 배다리 공예상가 등 지역 자원을 갖춘 교육 마을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역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연계 교육과정 △지역 바로알기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교육 등을 추진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탐구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일상에서 소통·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시각을 기르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실천자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이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교와 마을의 협력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드림홀에서 교육 수료자와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멘토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이해 ▲ 멘토의 진로 코칭 기술 ▲ 고교학점제와 특성화고의 이해 ▲ 비폭력대화법 및 청소년 회복탄력성 ▲미래 직업탐색 및 목표설정 등의 내용으로 대면 교육 3회, 비대면 교육 7회 등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멘토는 “4차 시대 유망 직종과 사라지는 직업의 갈림길 속에서 멘티 학생들에게 진로의 방향성을 잘 제시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고,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이수한 진로직업멘토 31명은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직업멘토링’을 통해 관내 중고교 청소년 멘티 학생들에게 상시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하고, 단둥시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의정부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단둥시와의 교류사업 확대, 문화예술 협력, 산업 현장 시찰 등 실무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고, 양 도시는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