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6월 23일 시청 강당에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조직 내 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정용남 로페가정상담소장이 맡아, ‘작은 방심이 큰 위기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소장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무의식적 차별의 위험성,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리더로서의 성인지 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으로 인한 인적 구성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조직 내부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청 박춘선 안전환경국장이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사랑 실천으로 장식했다. 박춘선 국장은 정년 퇴직을 앞두고, 23일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진안군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뤄진 것으로, 박 국장의 진정성이 담긴 마지막 행보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박춘선 국장은 1997년 11월 동항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27년간 진안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왔다. 특히 지난 2025년 1월에 안전환경국장으로 승진하여 진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박춘선 국장은 “진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마무리하게 된 것에 큰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는 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모범적 공직생활로 후배들의 귀감이 돼주시고 퇴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 ‘2025년 진안홍삼배 전북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내 4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안군 다목적테니스장 등 6개 경기장에서 펄쳐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는 여자 2점 페어부, 남자 2점 페어부, 남자 12점 페어부 총 3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경기 내내 뛰어난 기량과 강한 투지를 보여줬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으로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대회 결과 ▲여자 2점부에서는 권희수(무소속)·김민지(남원하이텐션) 선수가 ▲남자 2점부에서는 구자범(익산한샘)·박경택(익산모현) ▲남자 12점부에서는 정우영(고창일요)·최은복(전주완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최지인 진안군 진안클럽에서 출전한 배순진 선수와 장현 선수가 남자 2점 페어부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하며 선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산시는 6월 2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운동회는 공평한 출발,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 지원을 위하여 2023년에 부터 세 번째 개최한 것으로서, 작년에 비해 약 20명 더 많은 인원인 18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에서는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제공한(푸드트럭 2대) 점심식사 후 구간별 에어바운스, 미니슬라이드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을 하며 오롯이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한,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운동회를 즐길 수 있도록 주력했다. 가족들은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다양한 종목들이 구성되어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최창용),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회장 이창), 러브위너 자영업자 친목모임(회장 조한민), 백소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탐방단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천을 품고, 꿈·열정으로 나를 채우다’ ▲2부 ‘읽걷쓰로 온세상을 채우다’로 진행됐다. 1부는 국악합창단 공연, 학부모 응원 영상, 탐방단 소개 및 선서 등으로 꾸며졌고, 2부에서는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과 선행 사례 공유, 탐방단 실천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천교육은 교사도 배우고 학생도 가르치는 ‘교학상장’의 철학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선 새로운 ‘시간 여행’임을 역설하며, “북극에서는 수십억 년 전 지구의 시간을, 다양한 도시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엿보게 될 것”이라며 “그 속에서 학생들이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다양성의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감각을 키우기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군은 최근 임실창고 1964에서‘임실N치즈축제 제1기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축제의 방향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로 마을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를 만들어 냈던 개척 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기 청년기획단은 임실N치즈축제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프로그램 제안,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 운영 참여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축제의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공동체의 역동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N치즈축제는 지정환 신부가 가난했던 임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마을 청년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봉명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음주·담배 등 사회적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회장 김진배)·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 활동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과 표지를 배부했다. 또한,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령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매월 청소년 보호 캠페인·야간 합동 순찰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 탄소중립에 필수적인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필요” - 건물 부문 에너지 소비 증가(10년간 16.8%), 건령 1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8.4% 차지 - 민간부문 지원사업 중단으로 민간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 멈춰 - 민간부문 지원방식 다양화, 유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각화,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확대 필요 2025년 6월 23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그린리모델링의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건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추진 현황과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왜 그린리모델링인가요?우리나라는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2018년 탄소배출량 대비 32.8%를, 2050년까지는 88.1%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통해 신축 건물의 제로에너지화와 기존 건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연수단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동행 연수’ 일정으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한국 지방자치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단은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 14명을 포함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는 부천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소속 공무원 3명도 포함됐다. 부천시는 연수단을 맞아 시의 대표 행정 우수사례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정책 브리핑을 비롯해 부천아트센터 견학,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연수단은 강의, 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방문단의 이번 연수 방문이 부천시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은 지난 21일 인천 강화군 일원에서 '2025년 민족통일 통일안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전상복 회장을 비롯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원 45명이 참석했으며, 강화평화전망대를 직접 견학하며 분단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상복 회장은 “민족 분단의 아픔이 서린 통일전망대를 방문함으로써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통일안보 현장학습을 추진해 주신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현장학습이 올바른 안보의식과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이번 통일안보 현장학습을 통해 분단 현실과 안보의식을 체감함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통일운동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