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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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과학기술, 국민 곁으로…제9회 대제전 양재서 개최

K-방산 연구성과부터 AI·드론 기술, 가족 체험행사까지 한자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왼쪽 5번째)이 DAPA 아이디어 공모[사진제공=방사청]

 

국방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방위사업청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국가를 지키는 기술, 경제를 이끄는 기술’을 주제로 ‘제9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과학기술이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역량을 넘어 미래 산업과 경제성장을 이끄는 전략기술이라는 점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국방 핵심기술 개발 성과를 비롯해 미래도전기술개발 사업과 민·군 기술협력사업을 통해 확보한 연구 결과물이 전시된다. 인공지능과 우주, 드론·대드론,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전장에 활용될 첨단기술도 소개된다.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무기체계 조립블록 만들기와 무선조종 전차 조종, 무기체계 열쇠고리 제작, K-무기체계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국방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기술의 민간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창업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중소기업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 대학생·대학원생들이 국방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한다.

 

초·중·고·대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국방과학기술을 영상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도 이어진다. 군과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인공지능과 우주, 유·무인 복합기술 등 미래 국방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31일에는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원이 ‘국방핵심기술 기획·성과 학술대회’를 열고 국방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성과를 발표한다. 인공지능과 드론·대드론 분야의 연구성과 전시와 기술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이세환 전문기자와 채승병 박사가 국방과학기술 특강에 나선다. 급변하는 전쟁 양상과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국방과학기술이 갖는 의미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국방과학기술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핵심이자 미래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라며 “많은 국민이 행사장을 찾아 국방과학기술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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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불탑뉴스에서 정치부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