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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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인도 군 수뇌부 첫 소통…안보·방산 협력 강화 공감

진영승 합참의장, 라자 수브라마니 인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이 라자 수브라마니 인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참]

 

한국과 인도 군 수뇌부가 공식 통화를 통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진영승 합참의장이 28일 최근 취임한 라자 수브라마니 인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갖고 군사교류와 안보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양국 군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기존 협력 관계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군사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의장은 수브라마니 국방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6·25전쟁 당시 인도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대한민국을 지원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 의장은 “양국이 쌓아온 역사적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군사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상황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역내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군사교육과 인적교류, 해양안보 협력,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한 방산협력 등 그동안 양국이 추진해 온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 2월 인도가 주관한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 ‘밀란’에 우리 해군이 참가한 점도 언급됐다. 양측은 해당 훈련을 계기로 양국 해군 간 상호운용성과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진 의장과 수브라마니 국방총장은 앞으로도 양국 군 간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해양안보, 군사교육, 인적교류,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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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불탑뉴스에서 정치부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