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보당 김종훈 신임 당대표 취임 기자회견
진보당 김종훈 신임 당대표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을 대안정당이자 대중정당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훈 대표는 회견에서 "AI 전환과 반도체 호황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커졌다고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청년·자영업자·서민은 박탈감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희망을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중도실용 노선만으로는 불평등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없다"며 "불평등 구조를 바꾸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진보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대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당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성장의 성과가 국민에게 돌아가는 경제 구축
가칭 '100조 위원회'를 추진해 초과 세수가 민생 회복, 복지 확대, 기후에너지 전환으로 이어지도록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초과이익공유제 논의를 본격화해 거대 플랫폼 대기업 등의 성과가 노동자와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2030 청년 정당 및 대중정당으로의 강화
청년진보당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당이 육성할 대안 정치 리더의 절반을 청년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선거 지역위원회를 강화하는 '생활밀착형 진보정치'와 AI 전환·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산업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셋째, 2028년 총선 제3정당 도약
조기에 20만 당원을 달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 2028년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확실한 제3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중대선거구제 도입 및 위성정당 폐지 등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제도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넷째, 당당한 자주국가 실현
한미관계 재정립과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환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 간 적대적 대결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실행하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주권을 지키는 자주 외교 노선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대표는 "당권 경쟁에만 매몰된 기득권 양당정치에 실망한 국민에게 진보당이 희망이 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대안을 만들며 국민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