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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제정토론회

영·호남, 지역 장벽 허물고 ‘K-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위해 손잡았다… 국회서 특별법 제정 토론회 성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제정토론회(사진출처=불탑뉴스)

 

영·호남이 지역과 정파의 장벽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상남도, 사천시, 고흥군이 주관하며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후원한 ‘영·호남 우주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토론회’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제정토론회(사진출처=불탑뉴스)

 

이날 토론회는 사천의 항공우주·MRO 인프라와 고흥의 우주발사체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우주항공 산업벨트로 도약시키고, 이를 뒷받침할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주최 서천호의원 축사(사진출처=불탑뉴스)

 

공동 주최자인 서천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사천을 중심으로 창원, 진주, 순천, 고흥을 잇는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라며 "이러한 국가적 전략이 실제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육·주거·교통·문화가 융합된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천과 고흥, 영남과 호남이 상생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주최 문금주의원님 축사(사진출처=불탑뉴스)

 

공동 주최자인 문금주 의원 역시 "우주산업 육성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생존과 국격이 걸린 미래 과제이기에 당적을 떠나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라며 "고흥의 발사 기술과 사천의 제조위성 역량을 하나로 잇는 우주산업벨트가 완성될 때 K-우주항공은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감한 재정 지원과 규제 완화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특별법 통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주최국회부의장 남인순의원님 축사(사진출처=불탑뉴스)

 

남인순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발사체의 고흥과 항공우주의 사천이 하나로 이어질 때 남해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는 '5극 3특' 균형 성장 전략과 영·호남 우주항공 상생동맹은 정확히 맞닿아 있다. 국회부의장으로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주최 박동식 사천시장님축사(사진출처=불탑뉴스)

 

지자체장들 또한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과 고흥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며 "사람과 기업, 연구와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해 법적 기반인 특별법 제정에 지자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영,호남 우주 항공 상생동맹, K-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 주최 공영민 고흥군수님 축사(사진출처=불탑뉴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두 지역의 강점을 하나로 연결할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이 영·호남 상생을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의 구분 없이 많은 의원님들께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해 주었다.

 

▲ 발제 및 토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전문가들의 토론(사진출처=불탑뉴스)

 

이어진 주제 발표와 토론에서는 특별법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영·호남 상생을 통한 우주경제 시대 실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발제 1: 조성철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이 ‘경남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 2: 류재영 전 한양대학교 교통물류공학과 교수가 ‘우주항공 복합도시건설 특별법으로 여는 우주경제 시대, 영호남 상생을 통한 우주강국 대한민국(K-Space) 조기 실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사진출처=불탑뉴스)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정부, 지자체, 학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로는 이효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국장, 권미정 국토교통부 성장정책거점과장,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이상섭 우주항공협회 본부장, 이병현 전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용규 순천대학교 교수,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특별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영·호남 협력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입법·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안들을 향후 국회 법안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가장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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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불탑뉴스에서 사회부, 종교부,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