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집중호우 피해 주민·소상공인에 추석 전 선제적 재난지원금 지급

  • 등록 2025.09.17 12:30:18
크게보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확정된 재난지원금 약 31억 원을 추석 전에 선제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정부의 국비 교부 전, 시비 지원과 구의 예비비를 활용하여 △주택 침수 세대 350만원 △소상공인 30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된 소상공인이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증빙하면 재호구호기금 200만 원을 추가하여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난지원금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피해 규모를 확정한 후 국비와 지방비의 매칭 비율을 결정하는 등, 피해신고에서 접수까지 통상 두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비 교부 전에 시비를 먼저 교부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호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명절 전,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복원 기자 chabow@hanmail.net
Copyright @불탑뉴스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122번길 74-35 | 사업자등록번호 : 206-60-76363 등록번호: 경남,아02425 | 등록일 : 2018-07-05 | 발행인 : 차복원 | 편집인 : 송행임 전화번호 : (본사) 055-867-0024,0035 (서울지사) 02-739-4780-1 (부산지사) 051-625-0776 (진주지사) 055-746-9778 Copyright @불탑뉴스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